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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대없는 외계인의 마지막 배려(?) 지구가 멈추는 날
blueidol 2008-12-30 오전 11:57:16 1270   [0]

영화는 SF 대작으로서 볼거리는 괜찮았다.CG의 위력이 돋보인 장면들..

근데 아무래도 내용 전개나 결말이 억지가 있고 허망해서 욕을 먹고 있

겠지.. 헬렌(제니퍼 코넬리)이 초반 위협적인 존재로 묘사되는 외계인

클라투(키아누 리브스)에게 호감을 가지고 도와주는 부분은 설득력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용두사미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허망한 결말.. 클라

투는 왜 마지막에 줏대없이 마음을 바꿨을까.. 어여쁜 여자의 간절한 부

탁을 외면할수 없었을까.. 인간과 외계인이지만 그래도 남녀주인공이라

고 사랑에 빠졌던걸까.. 이렇게 해석해야 그들의 행동에 수긍이 가겠다.

 

근데,첫 장면에 나온 1920년대 멕시코였나.. 그때 나온 키아누 리브스는

인간이었던거같은데 외계인들에 의해 납치당한건가? 첫 시퀀스가 무슨

의미이고 왜 필요했는지 의문이다.아무튼 단순히 인류를 파괴시키는게

목적이 아닌 인간들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외계인의 목적은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다.지구와 환경을 아끼자는 생각은 드는것이다.이정도면

메시지 전달엔 성공한건가..  


(총 0명 참여)
naredfoxx
잘 읽었습니다.   
2009-12-05 18:44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7 15: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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