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줏대없는 외계인의 마지막 배려(?) 지구가 멈추는 날
blueidol 2008-12-30 오전 11:57:16 1162   [0]

영화는 SF 대작으로서 볼거리는 괜찮았다.CG의 위력이 돋보인 장면들..

근데 아무래도 내용 전개나 결말이 억지가 있고 허망해서 욕을 먹고 있

겠지.. 헬렌(제니퍼 코넬리)이 초반 위협적인 존재로 묘사되는 외계인

클라투(키아누 리브스)에게 호감을 가지고 도와주는 부분은 설득력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용두사미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허망한 결말.. 클라

투는 왜 마지막에 줏대없이 마음을 바꿨을까.. 어여쁜 여자의 간절한 부

탁을 외면할수 없었을까.. 인간과 외계인이지만 그래도 남녀주인공이라

고 사랑에 빠졌던걸까.. 이렇게 해석해야 그들의 행동에 수긍이 가겠다.

 

근데,첫 장면에 나온 1920년대 멕시코였나.. 그때 나온 키아누 리브스는

인간이었던거같은데 외계인들에 의해 납치당한건가? 첫 시퀀스가 무슨

의미이고 왜 필요했는지 의문이다.아무튼 단순히 인류를 파괴시키는게

목적이 아닌 인간들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외계인의 목적은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다.지구와 환경을 아끼자는 생각은 드는것이다.이정도면

메시지 전달엔 성공한건가..  


(총 0명 참여)
naredfoxx
잘 읽었습니다.   
2009-12-05 18:44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7 15:0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2078 [인도차이나] 베트남의 열정과 혁명 (2) sasimi167 08.12.30 973 0
72076 [지구가 멈..] 너무나 독단적인 영화. (2) pontain 08.12.30 1171 1
72075 [지구가 멈..] 이 영화 때문에 알게 된 사실.. (15) tahiti81 08.12.30 11261 3
72074 [작전명 발..] [작전명 발키리]의외로 괜찮은 영화 (19) jj98 08.12.30 26998 1
72073 [러브 인 ..] 슬프기에 아름다운 사랑...(스포有) (6) shimjinbo 08.12.30 9292 0
현재 [지구가 멈..] 줏대없는 외계인의 마지막 배려(?) (2) blueidol 08.12.30 1162 0
72071 [4요일] 생명은 중요한것이다...공포영화스럽지않은.. (4) joongreat 08.12.30 890 1
72070 [벼랑 위의..] 포뇨! 소스케~~좋아!! 롬롬 귀여운 작품^^ (3) joongreat 08.12.30 1070 1
72069 [로맨틱 아..] 여행지에서..만난 사람과의 로맨스를 꿈꾸게하다^^ (2) joongreat 08.12.30 1043 0
72068 [니코] 온가족이 볼 수 있는 패밀리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2) joongreat 08.12.30 1049 0
72067 [지구가 멈..] 눈은 즐거우나 내용이 허술한 아쉬운 작품 (2) joongreat 08.12.30 932 1
72066 [볼트] 애니메이션..맞죠? 정말 킹왕짱^^ (3) joongreat 08.12.30 1047 2
72065 [예스맨] 나이는 들어보이지만,,짐캐리의 매력은 여전히^^ (2) joongreat 08.12.30 1117 1
72064 [미안하다 ..] 시사회 후기) 어떻게 하면 될까요? (6) full2house 08.12.30 836 1
72063 [지구가 멈..] 아직 보지 않으신분들 (3) gbwl2002 08.12.30 1041 0
72052 [미안하다 ..] DO YOU KNOW DOKDO? (6) fornest 08.12.30 975 2
72051 [비카인드 ..] 마을에서 함께만든 우리모두에영화 (2) anon13 08.12.29 753 1
72050 [내 여자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3) shelby8318 08.12.29 1277 3
72048 [트로픽 썬더] 미국식 유머, 코미디 영화를 좋아한다면... (2) ldk209 08.12.29 1278 1
72047 [울학교 이티] 학원물 종합 선물세트... (8) ldk209 08.12.29 1187 2
72046 [트랜스포머] 샤이아 라보프의 연기와 오토봇 (3) sksk7710 08.12.29 1469 0
72045 [2046] 2046,사람들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헤맨다. (2) shelby8318 08.12.29 1941 0
72043 [지구가 멈..] 관객을 난감하게 만드는 영화 (3) polo7907 08.12.29 1046 1
72042 [달콤한 거..] <과속스캔들>에 밀려 묻히기엔 아깝다 (4) aura1984 08.12.29 1636 0
72041 [지구가 멈..] 지구가 멈추면, 관객은 잠에서 깬다 (2) aura1984 08.12.29 1000 0
72040 [짝퉁대학생] 거부당한 자들.. (3) ick99 08.12.29 991 0
72039 [007 퀀..] 더이상 기대가 안되는 007 (3) freengun 08.12.29 1074 0
72038 [로맨틱 아..] 재미가 빠졌네요 (3) okane100 08.12.29 1029 0
72037 [잃어버린 ..] 그래도 시간은 잘가네 (2) okane100 08.12.29 934 0
72036 [벼랑 위의..] 따뜻한 색깔을 담은 영화 (3) okane100 08.12.29 991 0
72035 [달콤한 거..] 달콤하기 보단 웃긴 거짓말 (2) gotit99 08.12.29 922 0
72034 [지구가 멈..] ● 스콧 데릭슨의 졸작 "지구가 멈추는 날" 소감 (4) jeici 08.12.29 1092 2

이전으로이전으로706 | 707 | 708 | 709 | 710 | 711 | 712 | 713 | 714 | 715 | 716 | 717 | 718 | 719 | 7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