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림시네마에서 밀리언 달러 호텔을 감상했다. 시작전부터 사람들이 무지 많이 몰려들었고, 난 그때 이 영화가 무지 유쾌한 영화라 생각했다.
영화는 재밌었다. 단, 영상이 좀 안좋아 눈이 좀 피로했을뿐.. 영화중간에 깔려나오는 음악도 좋았고, 배우들의 열연또한 이 영화에서 눈을 땔수없게만들었다.
영화상에 나오는 톰톰이라는 인물과 엘로이즈라는 인물이 눈에 확 들어왔다. 톰톰의 바보같고 황당한 행동, 엘로이즈의 모라 설명하기 힘든 알수없는 행동들.. 정말 영화가 아닌 그들의 삶이냥 자연스러웠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방법또한 남들과 유난히 달랐다. (설명 생략. 보시면 안다.)
하지만, 그 어느누구보다 아름다운 사랑이였고,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가치를 일깨워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보고싶었던 이유중의 하나가 멜깁슨 때문이였는데 멜깁슨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다른영화를 권하고싶다.
밀라 요보비치의 한층 성숙한 연기도 좋았고, 어느누구의 삶이라 할지라도 모두 아름답고 무가치한 존재는없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