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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웃어야 하는거죠?? 과속스캔들
noveljm 2008-12-31 오후 12:36:03 1387   [3]

20자평 만 남기다 이렇게 까지 글 남기는건 처음인데..

 

한때 메가박스에 가면 16개관중 13개관에서 하는 영화를 다 봤을 정도로 자칭 영화광입니다..--;;

 

movist 의 평점의 신뢰도도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기대하고 영화관에 찾아갔는데...

 

솔직히 딱 한번 픽 정도로 웃었습니다. 고스톱 치다가 차태현이 숨긴패 들다 걸려서 애기가 핏 하고 할때..

 

그때 한번 웃었네요. 전체적 느낌은 어린신부에 미녀는 괴로워를 합쳐 흥행 요소를 채우려고 한 느낌이었고,

 

웃음 포인트도 너무 뻔히 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은 재미있어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근데.. 코미디를 너무 좋아하는 저에게는 이상하게도 정말 정말 재미가 없었습니다. 보는 내내 이제 재미있을

 

거야.. 재미있을거야 하는데 끝나버렸네요.. 사람들이 웃을때도 사회 분위기가 너무 않좋다보니 사람들이 너무

 

사소한거에도 쉽게 웃고 행복해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차태현의 부활, 신애 박보영의 모습 다 너무 좋고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거 너무 좋은데..

 

참 머랄까..  한국에 오랜만에 와서 본 영화라 그런지,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너무나 아쉽네요..

 

애기도 귀여웠는데.. 꼭 감독이 이렇게 해봐 하고 촬영하고 이렇게 해봐 하고 촬영한듯.. 너무 뻔히 보이는

 

부자연스러움이 눈에 거슬려 집중을 못했던 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너무 아쉽네요.. 개인적인 평점 6.5 정도..

 

 

 

 


(총 1명 참여)
naredfoxx
잘 읽었습니다.   
2009-12-05 18:52
ekduds92
잘읽었어여~   
2009-07-24 22:08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7 14:09
kimshbb
내키는데로요   
2009-05-17 12:59
wjswoghd
그럴수도...   
2009-01-19 17:11
hsh0101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저는 나름대로 웃을장면도 많고 재미있던데요
너무 기대하면 영화가 다 그렇죠..   
2009-01-06 16:13
noveljm
쓰레기라고 표현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비우고 보다니.. 우리나라 영화이기에 보다 기대하고
마음을 비우지 않고 봐야하는게 아닐까요?
비교하지 말고 기분좋게 웃고 싶은데, 비교하게 만들었고 웃지 않게 만들었는데 어떻게 그냥 웃어줄까요?
영화보는 내내 정말 크게 웃길 바랬습니다.. 진심으로..
한국영화를 사랑하고 한국영화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한국인이라면 당연한것이지요. 더욱 사랑하기에 마음이 아픈것입니다.   
2009-01-04 14:52
peingild
기대를 하면 님처럼 이렇게 됩니다..완전 마음을 비워야 되요...솔직히
고평가 받고 있긴 합니다만..그렇다고 쓰레기도 아닙니다....이정도면 볼만하게 잘만들었어요....미녀는괴로워랑 비교 하지 말고 그냥 기분좋게 웃어 주는 겁니다.,..그런거 따지지 말고 우리나라 영화 사랑해 줍시다.   
2009-01-04 11:46
kmw1916
처음으로 이영화에대해서 저랑 같은 느낌을 가지신분을 만났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실망했어요.   
2009-01-01 23:36
limpidlove
그렇군요~ 저는 재미있게 봤는데 감상은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ㅎㅎ   
2009-01-01 10:4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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