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만나는 가장 로맨틱한 상상! 떠나는 순간 현실이 되는 그 곳에서 어떤 행운의 로맨스가 기다리고 있을까? 이런 카피에 속아서 보게된 영화 너무 잘나서, 너무 똑똑해서 구조조정 위기에 처한 잘생긴 독불 CEO 재혁(이선균), 지긋지긋한 직장 상사와 동료들, 입사 6년 만에 첫 휴가를 꿈꾸는 생계형 캔디수진(이수경), 여친에게 차이고, 영문과 출신이면서 영어면접만 보면 면접울렁증, 안습백수 정환(이민기), 최고 아이돌 스타지만 그에 못지않은 악플도 100만개! 안티충만 슈퍼스타 가영(유진) 이들이 펼치는 보라카이에서의 일상을 소개하는 영화입니다. 너무 밋밋한 것이 이선균의 연기를 묻게하고 괜찮은 배우들이 스토리의 밋밋함과 재미없음에 묻힐번했지만, 결국에 막판에서 그들의 연기로 그나마 채면을 유지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