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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 달러 시사회 유감 밀리언 달러 호텔
idchecker 2002-05-31 오전 3:32:41 1478   [6]
밀리언 달러 호텔 시사회에 갔습니다.
베를린 천사의 시, 브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 신작을 만날 생각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극장에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짜증나더군여...
제가 극장 맨 뒷자리에 앉았는데, 영화가 끝나기 까지 한 30명이상이 도중에 나가버리더군여...
그 사람들은 영화가 짜증나서 도중에 나갔겠지만, 저는 그 사람들이 더 짜증이 났습니다.

아니, 보지도 않을 영화 왜 시사회 응모해서 힘들게 극장까지 와서 한 몇십분 괴롭게 앉아 있다가 그냥 가는건지...
참 한심해 보이더군여...
 안볼 영화면 시사회 신청을 하지나 말든가, 왜 괜히 빔 밴더스의 영화를 좋아하는 영화팬들의 기회마저 뺏어버리는 건지,
멜 깁슨이랑 밀라 요보비치가 나온다니까, 이 영화가 무슨 리쎌 웨폰이나 제5원소 같은 영화인줄 알았나?

그럼 그냥 매일 먹던 김치찌게에 된장찌게나 먹지, 왜 잘 알지도 못하는 외국의 고급요리 먹겠다고 와 가지고 먹지도 않고 다 버리고 가는지...
공짜다 이거지? 한 입 먹어나 보자 이건가?
그래서 한입 먹어 봤더니, 맛이 없으니까 나가면서 영화 재미없다, 지루하다 그러면서 나가?
영화를 보고 있는데 정말 계속해서 몇명씩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을 보니 화가 나더군여...

정말 시사회 도중에 나가는 사람들도 불참한 사람처럼 패널티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왜 하이퍼텍 나다,서울 아트 시네마, 씨네큐브 같은 예술영화 전용관이 따로 있는지를 알거 같습니다.
정말 수준이 맞는 사람들끼리 영화를 음이해야지, 괜히 어중이 떠중이들 다 오는 극장에서 산만한 분위기 속에 영화에 집중도 못하고 정말 짜증나죠

영화는 밀리언 달러의 가치를 지닌 영화였지만 관객(도중에 나간 관객)은 1달러치도 안되는 관객이었다고 20자평을 하고 싶네여...
어제 시사회, 관객물 참 안좋더군여

(총 0명 참여)
jhee65
어제 시사회, 관객물 참 안좋더군여   
2010-08-12 13:17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저는 그냥 여기저기 알바하다보니 안좋은면을 많이 보게 되서..   
2002-05-31 10:49
제 생각은 시사회라는 문화를 여러사람에게 기회를 더 주어서 좀더 발전되길 원하는데여. 자주가는사람들만이 이끌어간다면 쫌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글이 계속 반박하는글만 올리는군여   
2002-05-31 10:48
나도 동감임.. 아무리 영화가 재미가 없어도.. 영화를 힘들게 제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끝까지 봅시다. ^^   
2002-05-31 09:49
좀더 남을 위한 배려를 하는 시사회로 만들어가야죠.. 역시 시사회 자주가는분들이 이끌어가야할일입니다.   
2002-05-31 08:08
저런 멍청한 관객때문에 흥분하시면 혈압에 안좋데여. 또한가지는 예술영화관은 멀티플레서가 생기는 와중이라 관이 짝은 극장에선 특히나 예민하게 돈과 관련됐기 때문에..라고 알구 있어여   
2002-05-31 04:05
그 사람들의 변칙적인 일어날수 있을지도 모르는 0.0001%의 다른 일이 었을수도 있었겠지요. 그리고 어떤영화가 수준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저로써는 이해하기 벅차네요. 그리고   
2002-05-3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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