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의 전작은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The Cell입니다.
셀에서의 강력했던 비주얼을 기억하시면 이 영화의 특성에 대해서 조금 더 알기 쉬울겁니다.
이 영화는 1981년작 Yo Ho Ho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액자 구성을 취합니다.
그렇지만 두 이야기가 독립된 이야기가 아니라 주인공은 알렉산드리아와 로이의 감정과 상태에 따라 액자속 이야기가 바뀌는 종속적 구조를 가집니다.
그리고 전체 이야기가 환상성을 가지는것이 아니라 액자속 이야기만 환상성을 가집니다.
배급사에서 마치 모든 이야기가 환상성을 가진 것처럼 설명하지만 배급사의 문구만 믿고 본다면 실망할수도 있습니다.
가장 비슷한 경우로는 비밀의숲 테라비시아가 가장 비슷한 유형일 것입니다.
액자 밖의 이야기는 영화산업 초창기 LA의 한 병원이라는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액자 밖의 이야기에서 중점으로 볼 부분은 5살의 알렉산드리아와 부상입은 영화배우 로이의 관개입니다.
삶의 희망을 잃은 배우가 어린아이와의 관계로 인해 다시 삶을 살아갈 힘을 얻는것이 주된 이야기입니다.
둘의 관계는 로이의 일방적 진행이 어느 사건으로 인해 급격히 변합니다.
만약 이런 감성의 변화에 대해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액자속 이야기는 액자밖의 인물에 의해 변하기 때문에 이야기보다는 화면에 더 큰 관람 포인트가 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안에서 자잘한 재미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추락이라는 표현이 자주등장합니다.
주인공들이 모두 추락으로 병원에 오게되었으며 이야기속 이야기에서도 추락하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감독의 전작 셀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만족할 만한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작에서는 색에 대한 부분보다는 배경의 시각적 미학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전 세계 실제 존재하는 건물과 지형 그리고 몇몇 민족적 특색으로 화면을 구성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두 이야기는 5살 여자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봐 지며 어찌보면 천진난만한 시각으로 보이기에 가족이 가서 관람하여도 될듯 보입니다.
그러나 IMDB에서 보면 이 영화의 등급이 R등급을 받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몇몇 장면은 어린아이들이 본다면 이해하지 못할 어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장르로 기제되어 있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와 상처받은 어른간의 이야기에 볼만한 화면을 기대하고 보신다면 별 4개는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영화정보 없이 장르 구분에 속아서 별 3개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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