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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들고 싸워야 전쟁이냐? 이스턴 프라미스
dwssy215 2009-01-03 오후 1:28:33 1414   [0]

 

대부에 빗댄 후기들이 많다.

가족이 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영화

 

어리버리 말썽장이 아들이 늘 걱정되는 아버지에게

그 아들과 그 아들보다는 훨 똑똑해 보이는 아들의 운전수이자 친구

뭐... 친구란게 수평적인 관계이겠지만

여기서의 친구는 운전수라는 수직관계이다.

수직이니 일방적일 수 밖에

 

그러나 그 아들에겐 오로지 믿을 만한 사람인것을...

 

뭔가 비밀에 싸인것 같은 운전수는 늘 아들이 벌여놓은 일을 뒷치다거리를 한다.

 

간호사는 딸을 출산하고 죽어간 젊은 여자의 과거를 추적하다가

그 끝에 러시아 마피아와 맞딱트리게 되고

 

가족의 명예와 자존심을 위해서는

웃는 낯을 뒤로 잔인한 선택도 마다 않는다.

거기에 한 수단으로

아들의 운전수가 선택되었고,

간호사는 그 이상한 운전수가 그들의 조직이 아니었음을 직감한다.

 

아버지는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하여 서슴없이 잔인한 짓을 하지만

어리버리한 아들은 그나마 가지고 있던 작은 양심에 아버지보다는 친구를 택한다.

 

그들만의 전쟁.

관객으로 하여금 조용한 폭력에 시달리게 하는 내용.

 


(총 0명 참여)
naredfoxx
잘 읽었습니다.   
2009-12-05 21:14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7 13:42
shelby8318
글 잘 봤어요. 보고싶었는데 놓쳐버린 영화. 안타깝다   
2009-01-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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