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보고 싶어져서..
이래 저래 검색을 해보다가.. 웨딩 크래셔란 영화를 선택한..
그냥 뭐랄까.. 낯익은 배우들도 있고.. 괜찮을것 같아서..
근데.. 이상하게 영화가 첨보는것 같지 않은..
자꾸만.. 뭔가가 겹쳐져 보이는..
알고보니.. 두번째 보는 영화였던것이다..
가끔씩은 이렇게 본 영화도.. 기억못하거나.. 헷갈릴때가 있다..
그래도 보기 시작한 영화.. 끝까지 봤다..
뭐.. 나쁘지 않게 끝났고.. 해피엔딩이여서.. 그나마 다행이였던..
그치만.. 정말 '결혼훼방놓기'라는 그런것이 있을까..!?
그 어느것보다.. 신성한 일인데 말이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문화적 차이를 조금 느낀..
우리나라 하고는 결혼문화가 조금은 다른것 같다..
미국은 다 같이 어울리는 파티같은 분위기랄까..
잠깐 만나서.. 밥만 먹고 헤어지는것이 아닌..
하루종일.. 축복해주고..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그날을 함께 즐기는..
그치만 그에 반해 우리나라 같은경우에는..
친척들.. 부모님 지인들이 많이 오고..
식을 보고.. 점심을 먹고..
또 3시정도면.. 모든식이 끝나는..
뭐.. 나름 신선했던.. 그치만 영화는 아무래도..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하다 보니..
더 과장되고.. 더 오버스럽고..
그래서 다소 이해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 영화는 아무래도.. 우리 정서에는 조금 안맞는듯..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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