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기대가 너무 커서인가요, 아님 스크린이 작아서 인가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hrqueen1 2009-01-13 오후 3:23:53 1057   [0]

 얼마전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일본 애니는 애니라기 보다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은데, 왜냐하면 영화보다 더 영화다운 애니여서 그래요.

 참 보고 싶었던 영화여서 케이블에서 눈을 떼지는 못했는데요, 사실 좀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무척이나 다른 건, 정말 비교되는 건..... 결말이 그래도 다른 영화와는 틀린, 뭐랄까요? 이상한 아픔과 기대가 밀려오는 듯 하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성장통을 겪는 때에,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에, 아님 맞닿뜨리기 싫은 두려움에 슬픈 러브스토리로 끝날 뻔한 전개가 그 피하고 싶은 진심땜에 다시금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건 어떤 영화보다도 설득력있었던 것 같습니다.

 

 [타임머신],[사랑의 블랙홀],[백투더퓨처],[데자뷰].....지금까지 보아온 어떤 영화보다도 더 진실한 감동과 생각을 안겨다 준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언제인가 여기에서 원작은 60년대라고 보았는데, 이런 소설, 아님 만화를 만들 수 있는 저력이 참 부럽네요. 그리고 그걸 아름답게 그린 아티스트가 있어서 더욱 부럽구요.

 언제인가 울나라에서 만화영화제인가에 울나라 만화는 없다고 했는데....더욱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쉬움이 있다면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근데 내 주위에는 왜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지 모르겠어요. 특히나 일본꺼, 또 만화라면 터부시 하거든요....????

 정말 오다쿠가 아니면 안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총 0명 참여)
hynee
뭐야? 괜찮았다고 하면서 손가락은 쪽박주고 뭐가 실망인지 아무런 설명도 없네
설명할 능력이 없는거야 아니면 귀찮은거야   
2009-01-13 17:5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2349 [뮤턴트 :..] [뮤턴트:다크에이지] 사람들은 왜 영화를 보는가........ (1) spitzbz 09.01.15 943 0
72348 [늑대의 유혹] 일단 한숨부터 쉬고. (6) gaeddorai 09.01.14 1138 8
72347 [Mr. 로..] 너무 쉽다 (2) gaeddorai 09.01.14 1548 8
72346 [마음이...]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4) juhee0987 09.01.14 1445 1
72345 [테이큰]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요. (1) juhee0987 09.01.14 984 1
72344 [맘마미아!] 추석에 본 신나는 영화 (2) juhee0987 09.01.14 1046 1
72343 [트랜스포터..] 재밋게 봤습니다. (1) juhee0987 09.01.14 766 1
72342 [뷰티풀 선..] 좋은반전,좋은 배우,좋은 소재를 가장 재미없게 진행하기 (5) gaeddorai 09.01.13 1696 10
72341 [시티즌 독] 태국영화의 첫인상 (3) gaeddorai 09.01.13 1029 9
72340 [워낭소리] 눈물나는 감동의 타큐........^^ (3) joonhobang 09.01.13 1065 0
72339 [적벽대전 ..] 약간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보면 좋을 영화 (8) wodnr26 09.01.13 14807 1
72338 [밀리언 달..] 아름다운 공정적인 살인 (2) wodnr26 09.01.13 1051 0
72337 [벼랑 위의..] 추천할만한 아름다운 영화 (4) wodnr26 09.01.13 1276 0
72336 [죽은 시인..] 불법이지만 그때 태어나지를 않았기에.. (5) wodnr26 09.01.13 2072 0
72335 [사랑은 타..] 사랑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할수 있었던.. (1) ehgmlrj 09.01.13 824 0
72334 [은하해방전선] 생각만 비슷하다면 정말 재밌다.. (4) ldk209 09.01.13 1475 0
72333 [트랜스포터..] 매력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었던 여주인공 (5) bjmaximus 09.01.13 1061 1
72332 [달콤한 거..] 음,, 그냥 그랬던 ... (2) juhee0987 09.01.13 812 2
72331 [레볼루셔너..]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고통받는 현대인들을 그린 수작 (11) bayfilms 09.01.13 23761 2
72330 [과속스캔들] 또 보고싶은영화 (6) juhee0987 09.01.13 1045 1
72329 [쌍화점] 잘 봤어요. (1) juhee0987 09.01.13 1394 1
현재 [시간을 달..] 기대가 너무 커서인가요, 아님 스크린이 작아서 인가요...? (1) hrqueen1 09.01.13 1057 0
72327 [벤자민 버..] '걸작'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영화 (23) fornest 09.01.13 43863 3
72326 [벤자민 버..]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 (1) freengun 09.01.13 1193 0
72325 [쌍화점] 조금아쉬운 마음아픈 영화 "쌍화점" (1) khs-_-shcj 09.01.13 1533 0
72324 [워낭소리] 생각하니 또 눈물이.. (15) sprinkle 09.01.13 13062 13
72323 [비카인드 ..] 막뒤집어지는 (2) moviepan 09.01.12 995 0
72322 [쌍화점] 조인성이 영화를 살렸다 (3) everydayfun 09.01.12 1469 0
72321 [디파이언스] 잊을수도, 잊어서도 안되는 충격적 실화 (4) sh0528p 09.01.12 15401 4
72320 [그래도 내..] 이토록 갑갑하고 암울한 기분이라니.. (3) ldk209 09.01.12 5295 1
72319 [트랜스포터..] 스피드에 미친 뤽 베송.. 제이슨 스타뎀... (2) ldk209 09.01.12 1233 1
72317 [트랜스포터..] 시리즈3편 벌써 꺾이는가? (2) woomai 09.01.12 892 0

이전으로이전으로691 | 692 | 693 | 694 | 695 | 696 | 697 | 698 | 699 | 700 | 701 | 702 | 703 | 704 | 70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