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평점이 높길래..

나름 재미있을것 같고.. 괜찮을것 같아서 본 영화다..

근데 생각했던것하고는 영화 내용이 조금 달랐던..

여러명의 커플이 나올줄 알았는데..

한남자가.. 진정한 사랑을 찾는 그런 이야기였다..

그때 그때.. 아름다운.. 매력적인 여자를 쫓는..

그치만 결국에는 모두 떠나고.. 아무도 없게 된다는것을..

주인공은 나중에서야 알게 된다..

물론 이게 진정한 사랑일까..? 이게 마지막 일까..?

여러가지 생각을 할수도 있고..

그 사랑에 확신도 서지 않을수 있다..

그리고 다가올 미래도 불안하고.. 두려울것이다..

그치만.. 진정한 사랑은 그 사람을 믿고.. 존중하고..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해주는것을..

같이 노력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한다..

어떻게.. 금방 금방 다른 사람을 사랑할수 있단 말인가..

이쁘고.. 매력적인 여자는.. 세상에 너무나 많다..

그치만.. 그 이쁘고 매력적인 여자가 나를 알아봐줄까..

사랑해 줄까는 미지수다..

그러니.. 겉외모에 혹하기 보다는..

지금의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에게 충실하는게..

그게 진정한 사랑을 하는것이 아닐까..!? 뭐 이런생각을 해본다..

말을 하다 보니.. 너무 거창하게(?) 말을 한것 같은데..

그냥 영화속 주인공 남자가.. 조금은.. 이해가 되질 않았다..

여자라서 그런가.. 아니면 사고방식이 조금은 달라서..

아무래도.. 프랑스 사람하고 한국 사람은 다르겠지만 말이다..

그치만.. 어느 나라 사람이건.. 여자건.. 남자건..

사랑은 똑같은것 같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뒤 늦게나마.. 조금이라도 깨닫게 되어서..

나름 영화를 본게.. 뿌듯했던..

만약.. 이도 저도 아닌.. 흐지부지 하게 영화가 끝났더라면..

내 마음도 그리 좋지는 않았을것 같다..

그리고 또 한번 느끼지만.. 프랑스 영화는.. 조금 이해가 안될때가..

영화를 보면.. 이따금씩 있는것 같다..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