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일단 한숨부터 쉬고. 늑대의 유혹
gaeddorai 2009-01-14 오후 7:46:35 1138   [8]

 

 

사실 나는 '귀여니'의 존재자체를 잘 몰랐다.

그리고 중딩시절 그 인기 많던,안 읽는 소녀들이 없었던 '인터넷소설'을 단 한번도 읽어 본적이 없었다.

덕분에 이영화에 대한 관심은 당연히 적을 수 밖에 없었고,개봉을 해서도 그리고 나서도 보고싶다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후 친오빠가 여자친구 덕분에 이영화를 봤다구 하더라.그래,자친구도 우리 오빠보다는 강동원이 좋았겠지..

당시 극장안에 사람이 몇명 없었는데 우리오빠 일행 말고는 거의 중고딩 여학생들이었단다.

그리고 대망의 강동원등장씬이 나왔고,.극장안은 디카후레쉬로 가득했다드라..;;

그래,강동원이라는 배우의 힘은 이정도다..

우리오빠는 멀뚱한 남자 관객으로써 얼마나 당황스럽고 조금으 무서웠을까..;

 

딴소리는 집어치우고,나는 이영화는 설날 특집으로 빈둥대며 봤다.

보고싶다기 보다는 그냥 그시간대에 볼게 없어서 봤달까..

인터넷소설을 한번도 보지 않았지만,이야기의 전개는 눈에 보이는 듯 했다...

 

어우,너무 재미없어서;;.보다가 돌리고 보다가 돌리고를 반복했던 기억이있다.

그리고 가장 짜증나는것은 이 영화로 돌릴때마다 인물들이 울고있었다는거;;;

무슨 놈의 영화가 그리 질질짜는지,보면서 답답해 죽는지 알았다.

 

사실 처음부터 엉덩이 붙이고 보지는 않았지만.,

이영화의 장점은 하나부터 열까지,배우들이다.정확히는 배우들의 생김새이다.

이들은 소설속에서 글로만 보던 소녀들의 로망을 가슴 곳곳까지 채워주고 있고.극장에서 디카로 강동원을 찍던 중고딩 소녀들도 그것이 좋아 영화를 보러 온것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장점외에 이영화를 볼만한 이유같은것은 없다.

인터넷소설속 대사들은 그것들이 글이기에 용서가능하다.

인물들이 대사 할때마다 오글거려 죽는줄 알았네..;;

 

이제 앞으로 그럴일도 없겠지만...;이런 남는것은 로망뿐인 인터넷소설에 비싼 필름낭비하지 말자.

강동원,차라리 영상화보집으로 만나자..이건 아니잖아..


(총 1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3 14:08
gaeddorai
이건 아니잖어   
2009-05-05 19:37
kajin
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는 영화..휴..   
2009-01-18 16:13
RobertG
긔여니 영화는 정말 대책 없죠 -_-;   
2009-01-16 01:35
okane100
비디오로 보기에도 조금 아까운 부분이 많은 영화죠   
2009-01-15 23:58
shelby8318
영화관에서 봤음. 돈 아까움. 쓰레기 영화   
2009-01-15 16:3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2349 [뮤턴트 :..] [뮤턴트:다크에이지] 사람들은 왜 영화를 보는가........ (1) spitzbz 09.01.15 940 0
현재 [늑대의 유혹] 일단 한숨부터 쉬고. (6) gaeddorai 09.01.14 1138 8
72347 [Mr. 로..] 너무 쉽다 (2) gaeddorai 09.01.14 1548 8
72346 [마음이...]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4) juhee0987 09.01.14 1445 1
72345 [테이큰]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요. (1) juhee0987 09.01.14 984 1
72344 [맘마미아!] 추석에 본 신나는 영화 (2) juhee0987 09.01.14 1045 1
72343 [트랜스포터..] 재밋게 봤습니다. (1) juhee0987 09.01.14 765 1
72342 [뷰티풀 선..] 좋은반전,좋은 배우,좋은 소재를 가장 재미없게 진행하기 (5) gaeddorai 09.01.13 1696 10
72341 [시티즌 독] 태국영화의 첫인상 (3) gaeddorai 09.01.13 1029 9
72340 [워낭소리] 눈물나는 감동의 타큐........^^ (3) joonhobang 09.01.13 1063 0
72339 [적벽대전 ..] 약간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보면 좋을 영화 (8) wodnr26 09.01.13 14805 1
72338 [밀리언 달..] 아름다운 공정적인 살인 (2) wodnr26 09.01.13 1049 0
72337 [벼랑 위의..] 추천할만한 아름다운 영화 (4) wodnr26 09.01.13 1276 0
72336 [죽은 시인..] 불법이지만 그때 태어나지를 않았기에.. (5) wodnr26 09.01.13 2072 0
72335 [사랑은 타..] 사랑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할수 있었던.. (1) ehgmlrj 09.01.13 823 0
72334 [은하해방전선] 생각만 비슷하다면 정말 재밌다.. (4) ldk209 09.01.13 1473 0
72333 [트랜스포터..] 매력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었던 여주인공 (5) bjmaximus 09.01.13 1059 1
72332 [달콤한 거..] 음,, 그냥 그랬던 ... (2) juhee0987 09.01.13 809 2
72331 [레볼루셔너..]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고통받는 현대인들을 그린 수작 (11) bayfilms 09.01.13 23759 2
72330 [과속스캔들] 또 보고싶은영화 (6) juhee0987 09.01.13 1044 1
72329 [쌍화점] 잘 봤어요. (1) juhee0987 09.01.13 1394 1
72328 [시간을 달..] 기대가 너무 커서인가요, 아님 스크린이 작아서 인가요...? (1) hrqueen1 09.01.13 1055 0
72327 [벤자민 버..] '걸작'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영화 (23) fornest 09.01.13 43863 3
72326 [벤자민 버..]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 (1) freengun 09.01.13 1193 0
72325 [쌍화점] 조금아쉬운 마음아픈 영화 "쌍화점" (1) khs-_-shcj 09.01.13 1532 0
72324 [워낭소리] 생각하니 또 눈물이.. (15) sprinkle 09.01.13 13062 13
72323 [비카인드 ..] 막뒤집어지는 (2) moviepan 09.01.12 995 0
72322 [쌍화점] 조인성이 영화를 살렸다 (3) everydayfun 09.01.12 1469 0
72321 [디파이언스] 잊을수도, 잊어서도 안되는 충격적 실화 (4) sh0528p 09.01.12 15398 4
72320 [그래도 내..] 이토록 갑갑하고 암울한 기분이라니.. (3) ldk209 09.01.12 5295 1
72319 [트랜스포터..] 스피드에 미친 뤽 베송.. 제이슨 스타뎀... (2) ldk209 09.01.12 1233 1
72317 [트랜스포터..] 시리즈3편 벌써 꺾이는가? (2) woomai 09.01.12 892 0

이전으로이전으로691 | 692 | 693 | 694 | 695 | 696 | 697 | 698 | 699 | 700 | 701 | 702 | 703 | 704 | 70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