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뮤턴트:다크에이지] 사람들은 왜 영화를 보는가........ 뮤턴트 : 다크 에이지
spitzbz 2009-01-15 오전 12:11:47 943   [0]

뮤턴트를 개인적으로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오늘.. 사실 방금....

 

내용이나 전체적인 평들은 아실분들은 다 아시니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곤 평이나 해설을 보니 대게 악플이 많더군요..

 

어느 영화에서나 일맥상통하는것

 

1. 스토리가 빈약하다

 

2. CG가 별로다

 

3. 사실감이 없다

 

여기서 일단 집에서 다운받아 19~20인치 모니터로 빤히 보고 악평하는 분들은 제쳐두고..

 

영화를 보는 이유는 물론 재미와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겠지만..

 

정말 그렇게 사람들이 중시하는 사실성이 진짜 중요한걸까요?

 

드라마 소설 영화 모든 예술들이 사실에 기반을 둔 확실한 허구의 세계이거늘...

 

저처럼 영화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한달에 10~15회 가량 극장가서 보는 휘귀족들만큼은

 

아니더라도.. 너무 영화를 폄하하는 자세로 대하고 즐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기에 남을 걸작은 정말 세기에 1-2번 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적습니다.

 

샐러리맨이 생지옥같은 전쟁터 직장을 마치고 집에 가기전에 들르는 극장에서의

 

영화 한편은 평일의 유일한 삶의 즐거움이자 기대하는 낙입니다.

 

그저 즐길 뿐입니다.

 

갑자기 잘 싸우던 좀비들이 후반부가서 좀 맞아주고 다양한 쪼는 액션을 보여주는것

 

자체도 하나의 즐거움이더군요...  이쁜 수도원 아가씨가 마지막에 죽을때는 너무너무

 

아쉬웠고..(?)  CG가 엉망??    컴터같고 그림그리는거 얼마나 힘들고 생노가다인지

 

아는 사람만 알겁니까?  그정도면 그정도 예산같고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어설프게 완전 초사이보그 시대의 미래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더 현실감 있더군요.

 

앞으로 500-700년 지나도 지금의 인간모습과 크게 다르지않을것 같은 생각입니다.

 

순간이동기?   우주에서의 또다른 행성생활??  말도 안됩니다..

 

자원은 점점 바닥나고 지구는 병들어가고 권력자들은 재고일이 가까워진 병기들을

 

써먹지못해 안달인데..... 그렇게 까지 오래만 지구가 버텨줘도 땡큐겠네요.. 

 

전 훨씬 전에 땅에 묻히겠지만....

 

아뭏튼 오랫만에 암울미래사이버펑크무비(?) 재밌게 보고와서 너무 기분좋았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 흥행(!) 이라는 코드에는 근접하지 못했겠지만...

 

제 여친도 이런 영화 무서워하니 같이 볼수도없어 더욱 아쉬웠지만....

 

가끔씩 리뷰를 보면 쓰레기 최고 이런 극과 극의 말들이 오가는 소시민들의 모습에

 

왜 영화를 즐기며 보지않을까 생각하게됩니다..

 

주연급 배우들의 대거 등장을 보며 눈도 즐겁고 귀도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ROck & RoLL  Baby~~!!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3 14:0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뮤턴트 :..] [뮤턴트:다크에이지] 사람들은 왜 영화를 보는가........ (1) spitzbz 09.01.15 943 0
72348 [늑대의 유혹] 일단 한숨부터 쉬고. (6) gaeddorai 09.01.14 1138 8
72347 [Mr. 로..] 너무 쉽다 (2) gaeddorai 09.01.14 1548 8
72346 [마음이...]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4) juhee0987 09.01.14 1445 1
72345 [테이큰]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요. (1) juhee0987 09.01.14 984 1
72344 [맘마미아!] 추석에 본 신나는 영화 (2) juhee0987 09.01.14 1046 1
72343 [트랜스포터..] 재밋게 봤습니다. (1) juhee0987 09.01.14 765 1
72342 [뷰티풀 선..] 좋은반전,좋은 배우,좋은 소재를 가장 재미없게 진행하기 (5) gaeddorai 09.01.13 1696 10
72341 [시티즌 독] 태국영화의 첫인상 (3) gaeddorai 09.01.13 1029 9
72340 [워낭소리] 눈물나는 감동의 타큐........^^ (3) joonhobang 09.01.13 1063 0
72339 [적벽대전 ..] 약간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보면 좋을 영화 (8) wodnr26 09.01.13 14807 1
72338 [밀리언 달..] 아름다운 공정적인 살인 (2) wodnr26 09.01.13 1049 0
72337 [벼랑 위의..] 추천할만한 아름다운 영화 (4) wodnr26 09.01.13 1276 0
72336 [죽은 시인..] 불법이지만 그때 태어나지를 않았기에.. (5) wodnr26 09.01.13 2072 0
72335 [사랑은 타..] 사랑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할수 있었던.. (1) ehgmlrj 09.01.13 824 0
72334 [은하해방전선] 생각만 비슷하다면 정말 재밌다.. (4) ldk209 09.01.13 1473 0
72333 [트랜스포터..] 매력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었던 여주인공 (5) bjmaximus 09.01.13 1059 1
72332 [달콤한 거..] 음,, 그냥 그랬던 ... (2) juhee0987 09.01.13 812 2
72331 [레볼루셔너..]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고통받는 현대인들을 그린 수작 (11) bayfilms 09.01.13 23761 2
72330 [과속스캔들] 또 보고싶은영화 (6) juhee0987 09.01.13 1044 1
72329 [쌍화점] 잘 봤어요. (1) juhee0987 09.01.13 1394 1
72328 [시간을 달..] 기대가 너무 커서인가요, 아님 스크린이 작아서 인가요...? (1) hrqueen1 09.01.13 1055 0
72327 [벤자민 버..] '걸작'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영화 (23) fornest 09.01.13 43863 3
72326 [벤자민 버..]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 (1) freengun 09.01.13 1193 0
72325 [쌍화점] 조금아쉬운 마음아픈 영화 "쌍화점" (1) khs-_-shcj 09.01.13 1532 0
72324 [워낭소리] 생각하니 또 눈물이.. (15) sprinkle 09.01.13 13062 13
72323 [비카인드 ..] 막뒤집어지는 (2) moviepan 09.01.12 995 0
72322 [쌍화점] 조인성이 영화를 살렸다 (3) everydayfun 09.01.12 1469 0
72321 [디파이언스] 잊을수도, 잊어서도 안되는 충격적 실화 (4) sh0528p 09.01.12 15401 4
72320 [그래도 내..] 이토록 갑갑하고 암울한 기분이라니.. (3) ldk209 09.01.12 5295 1
72319 [트랜스포터..] 스피드에 미친 뤽 베송.. 제이슨 스타뎀... (2) ldk209 09.01.12 1233 1
72317 [트랜스포터..] 시리즈3편 벌써 꺾이는가? (2) woomai 09.01.12 892 0

이전으로이전으로691 | 692 | 693 | 694 | 695 | 696 | 697 | 698 | 699 | 700 | 701 | 702 | 703 | 704 | 70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