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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을 보고 고른 영화였다. 불량공주 모모코
gaeddorai 2009-01-21 오후 7:45:02 809   [11]

 

새벽 2시,자주 듣는 <이주연의 영화음악>에 이영화의 ost인

'she said'가 흘러 나왔고,그동안 제목과 후카다쿄코때문에 미루고 있던 영화를

본격!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난 후카다 쿄코의 앵앵대는 목소리를 매우 싫어한다;;)

난 이영화가 이상하게 시끄럽고 앵앵대는 영화인줄로만 알았는데 음악을 들어보니 쓸쓸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었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 부터 색감에 반하게 되었다.

단순히 팬시적인 이쁜 느낌이 아니라 이쁘게 포장되어 있는 모모코가 실은 외롭고 쓸쓸해보여서 그래서 좋았던것같다.아니다 색감은 화려한데 모모코가 쓸쓸하기에 반대적으로 더 화려해 보인다.

여튼 색감이 훌륭한 영화이다

일본영화는 이렇게 두분류로 나눠지는데 상당히 밋밋한 영화가 있지 한편 이영화처럼 이거저거 와구와구 달려들어 섞인듯한 영화도 있다.

 

말도안되는 상황들과 과장된 개그들은 괜시리 부담스럽지 않게 실실 웃게 만드는데다가

그렇게 싫어했던 후카다쿄코의 (뭐,목소리 뿐이었지만) 예쁜 드레스들도 이영화를 즐겁게 한다.

 

단순히 보는 재미는 물론이고,화려하게 쓸쓸한 소녀들의 교감과 성장을 그려낸 이영화는.

단순히 '칸노요코'의 쓸쓸한 음악때문에 보게 되었지만.

나카시마테츠야의 다음 영화를 기대할수있겠끔하는 그런 영화였다

 

 

 


(총 1명 참여)
mooncos
공감합니다   
2010-08-23 02:10
soja18
잘 읽었습니다..   
2009-12-22 19:24
mooncos
좋은영화   
2009-07-19 23:31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1 16:19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22:59
gaeddorai
칸노요코느무 좋음   
2009-05-05 19:39
skh31006
후기 잘 봤습니다..^^   
2009-01-25 16: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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