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희망'이란 단어가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것인지 일깨워 주는 영화 체인질링
fornest 2009-01-26 오후 7:07:07 1000   [0]

헐리우드계의 액션 거장 여배우하면 빼놓을 수 업는 '안젤리나 졸리', 그리고 조금씩 꾸준하고

묵묵히 그리고 깊이있게 자신의 영역을 넓혀온 배우 출신 '크린트 이스트우드', 이 둘이 만나 영

화 '체인지 링'이라는 작품을 네놨다. '안젤리나 졸리'의 연기변신과 '크린트 이스트우드'의 연출

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차 구정 첫날 그들을 만나러 영화관으로 향했다.

 

1928년 LA, 회사에서 돌아온 싱글맘 크리스틴(안젤리나 졸리)은 9살난 아들 월터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아들의 행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을

찾기 위해 매일매일을 수소문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던 크리스틴은 다섯 달 뒤 아들을 찾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는다. 하지만, 경찰이 찾은 아이는 그녀의 아들이 아니다. 사건을 해결해 시민

의 신뢰를 얻으려는 경찰은, 자신의 진짜 아들 월터를 찾아달라는 크리스틴의 간절한 바람을 무

시한 채 사건을 서둘러 종결하려고 하고, 아들을 찾으려는 크리스틴은 홀로 부패한 경찰과 세상

에 맞서기 시작하는데..,

 

'희망'이란 단어는 우리 곁에 늘 붙어 다니면서 때론 그걸 놓치는 경우가 있다. 영화 '체인질

링'은 자식을 잃은 모정보다 타락하고 부패한 세상속에서 그 어떤 역경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

지 않으려는 한 나약한 여성을 통해 '희망'이란 단어가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것인지 일깨워줘

그로 인한 감정의 동요를 성실하고 집요하게 파고들어 일으키게 만든다. 본인의 가슴에도 아직

까지 동요의 여울이 가시지 않을만큼 영화는 본인의 가슴속을 파고 들었다.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서 찬사를 아끼지 않을수 없는게 이제까지의 그녀의 연기를 지켜

본중에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나약한 여자로서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역활을 훌륭히

소화해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만든다. 또한 그녀에 버금가는 열연을 펼친 다른

조역 배우들에게도 찬사의 박수를 본낸다. 마지막으로 '크린트 이스트우드'감독의 작품을 유달

리 더 찾아보게 될 것 같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1 10:48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22:3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체인질링] '희망'이란 단어가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것인지 일깨워 주는 영화 (2) fornest 09.01.26 1000 0
72517 [초감각 커플] 아쉽지만 보영이 풋풋하구나! (3) dongyop 09.01.26 960 5
72514 [두사람이다] 아씨,놀라지도 못하겠네.. (6) gaeddorai 09.01.26 1724 13
72512 [울학교 이티] 감히 추천 드리고 싶은 영화///// (5) mingue90 09.01.26 1314 0
72511 [과속스캔들] 진짜 재미있는 영화 입니다. (11) mingue90 09.01.26 1437 1
72510 [슈퍼독] 날아라 슈퍼독!!!!!!!!!!!!!!!!!!ㅋ (2) mingue90 09.01.26 1175 0
72509 [적벽대전 ..] 웅장한 스케일, 어마어마한 인원!, 원작에 흠이 되지 않을 만큼의 완성도! (4) kjj3717 09.01.25 1077 0
72508 [작전명 발..] 슬림한 스릴러. (4) pontain 09.01.25 1461 7
72507 [체인질링] 숨겨진 내용이 더 큰 충격 잔혹 실화 (15) sh0528p 09.01.25 15528 1
72506 [베드타임 ..] 꿈 많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영화 (3) fornest 09.01.25 790 0
72505 [유감스러운..] 억지웃음을 자아내던 영화.. (11) huyongman 09.01.25 9563 1
72504 [잉크하트 ..] 어린이를 중심으로 만든영화... (3) huyongman 09.01.25 1110 0
72503 [체인질링] 실화를 바탕으로... (3) k99ee025 09.01.25 1154 0
72502 [작전명 발..] 어떤 유태인 감독의 노골적인 속셈. (9) flowwing 09.01.25 1986 1
72501 [알파독] 호화배역, 범죄실화 등 끊임없는 낚시질 (4) sh0528p 09.01.25 1298 1
72500 [작전명 발..] 우리는 알고 있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3) kjj3717 09.01.25 1063 0
72499 [볼트] 애니이긴 하지만 별로 산 강아지 같지않아 (3) dotea 09.01.25 1128 0
72498 [작전명 발..] 실패하면 반역죄...하지만 역사에 길이남을... (3) dotea 09.01.24 1244 0
72497 [우리에게 ..] 훌륭한 소년이 될꺼예요? (6) gaeddorai 09.01.24 1428 13
72496 [트랩] 양들의 침묵, 세븐의 오마주 (3) sh0528p 09.01.24 1177 0
72495 [베드타임 ..] 애들의 웃음소리 (3) dongyop 09.01.24 922 4
72494 [아이스케키] 아이스케키 (4) woomai 09.01.24 1322 0
72493 [디파이언스] 다니엘 크레이크 그의 배우적 진가를 느끼다. (3) dongyop 09.01.24 1357 8
72492 [알파독] 화끈하게 잘 노는 미국친구들 (3) kimhyojo 09.01.24 910 0
72491 [작전명 발..] 2차 대전의 숨겨진 뒷 이야기 (2) dongyop 09.01.24 1295 8
72490 [체인질링] 어머니란 이름의 강인함!! (5) dongyop 09.01.24 1101 5
72489 [롤라] 지루하지 않는 도전기 (2) dongyop 09.01.24 712 5
72488 [세븐 파운즈] 그저 불쌍한 한 인간의 정당화 될 수 없는 삶의 끝 (3) bayfilms 09.01.24 1493 0
72487 [체인질링] 졸리 파이팅~~ (3) jjang1224 09.01.24 882 0
72486 [어디선가 ..] 홍반장이란 인물의 매력. (2) coollio911 09.01.23 1117 0
72485 [알파독] 평점주기 아까운 영화..-_- (3) sprinkle 09.01.23 2299 0
72484 [워낭소리] 영화는 본인에게 재미없게 비쳐졌다. (14) fornest 09.01.23 14843 4

이전으로이전으로691 | 692 | 693 | 694 | 695 | 696 | 697 | 698 | 699 | 700 | 701 | 702 | 703 | 704 | 70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