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증말 조인성 연기 더럽게 못하네..

국어책 읽는것도 아니고 ㅉㅉ

게다가 목소리는 더욱 더 깬다..

쌍화점에 나오는 남자배우들중에서 조인성 목소리가 최악이었던것같다..

난 워낙에 조인성 등등의 톱(?)연예인에게 관심없어서리 조인성 목소리를 잘 몰랐는데

무신 쫌생이 같은 모기 소리...ㄷㄷㄷ

조인성은 걍 모델이나  하던가, cf나 찍었으면 한다..

난 원래 영화를 잘 안보지만

쌍화점이 야하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오늘 보러갔다..

사실 한국영화들이 야한거를 중점적으로 홍보한 영화들이 많은데

그중에 진짜 야한 영화는 "맛섹사"밖에 없었고 ...

얼마전에 미인도 베드신도 허접하더구만..뭐...

그런데 쌍화점은 나의 기대치(?)를 나름대로 충족시켜줬다고본다..

야동에 나오는 체위들 ㄷㄷㄷㄷ  69 ㄷㄷㄷㄷㄷ

그리고 이 영화는 "여성용 에로영화"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

드디어 이 세상에 "여성용 에로영화"가 나왔다 ㄷㄷ

여성들의 눈을 완전 즐겁게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

주진모,조인성을 비롯해서 호위대의 남자놈들도 죄다 꽃미남들이야..못생긴놈이 없어 ㄷㄷㄷ

거기다가 서비스로 "단체 올누드"장면까지 보여주고 ㄷㄷㄷㄷ

난 남자이지만 여자들이 참으로 즐거웠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여자들이 참 재밌게 봤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참 신기한게 지루하지 않고 집중이 돼...몰입이 돼...

어지간한 영화도 따분해하는 내가 말이지..ㄷㄷㄷ

나름대로 이야기전개가 좋더라고 ....!!

감독이 유하 감독이었어 ㄷㄷㄷ

내 생애 최고로 재밌었던 영화 베스트 5 에 들어가는 "말죽거리 잔혹사'를 만든 그 유하 감독...ㄷㄷ

역시 유하 감독은 사람들의 감수성을 자극할줄 알고 ,영화를 맛있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 ..ㄷㄷ

쌍화점의 베드신도 기대이상이었지만 영화 자체만 놓고 봐도 괜찮았다고봐...영화속 분위기도 괜찮고 !!!

근데 조인성 이늠 ! 마지막에 더럽게 안 죽더구만.. 좀 죽어라 임마 !!

칼을 그렇게 깊숙하게 찔렸는데도 말이지..ㄷㄷ

아무리 주인공이라지만 너무한거 아냐? 80년대 홍콩영화도 아니고 말이야...

유하 감독님 ! 그건 실수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