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기대되고.. 관심이 갔던 영화였다..
'타이타닉'이후에 다시 뭉친 그들때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타이타닉'때보다.. 더 성숙해진..
세월도 그만큼 많이 흘렀고 말이다..
뭐랄까.. 생각했던것과는 조금 달랐던.. 영화가..
그냥.. 서로 사랑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그 가정안에서.. 서로 싸우고.. 화해하고.. 다시금 사랑하는..
그런 보편적인 그런 영화인줄 알았다.. 조금은 가볍게 그려낸..
근데.. 보니.. 다소 무겁고.. 생각이 많아지는..
그리고 아직 결혼을 안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결혼생활을..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잘 그려낸것 같다..
서로 사랑하지만.. 그 순간.. 서로에게 상처입히는 말을 하게 되고..
때론 자신의 마음을 숨겨야하는.. 그냥 혼자 있고 싶은..
그치만.. 부부는 그럴수 없는것 같다..
그냥.. 복잡한것 같다.. 심플해질수 없는것 같다..
우리가 생각하는것 처럼.. 간단치 않은게.. 결혼 생활이고.. 부부관계인것 같다..
생각해보면.. 서로 사랑하고 결혼할때만 하더라도...
꿈꾸는 삶이 있었을텐데.. 살다보면.. 그냥 남들과 똑같이.. 그냥 그런..
남편은 돈을 벌고.. 아내는 집안일과 아이들을 돌보는..
그렇게 조금은 단일화가 되는것 같다.. 그런게 바로 어쩔수 없는 현실과 부딪치게되는..
정말이지..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나도 좋았던.. 그런 감정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았을텐데..
특히.. 케이트 윈슬렛의 감정연기가.. 너무나 인상 깊었던것 같다..
또 여자라서 그런지.. 그녀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었던..
그래서 더 가슴이 아팠고.. 안타까웠던..
결혼을 하신.. 부부들이 이 영화를 보면 좋을듯 싶다..
조금 무거운 그런 느낌도 있지만.. 분명 보고 나면 느끼는게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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