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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적인 내용치고는 매우 치밀한 스릴러 작전명 발키리
matrix1981 2009-01-27 오후 6:16:21 15435   [2]

솔직히 이런류에 영화를 기대하고 보는 사람은 아마 매우 극히 드물것이라 생각한다

왜냐면 어차피 이영화는 역사적인 사실을 따안고 가는 영화이다

그러니 내용에 전반적인 것들은 알고 보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럼 이런류의 전쟁실화를 바탕으로 한영화들이 줄수 있은 묘미는 무엇인가 라고 했을때

진주만과 같은 스펙타클이다 그시대를 상황을 그대로 대형 스크린으로 옮겨와 5.1사운드와 만났을때

그짜릿함은 극장에서만 느껴볼수 있은 가장큰 전쟁영화에 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발키리는 이마저도 아니라는 것이다 엑션영화가 아닌 스릴러 라는 장르

결국 승부수는 연기와 각본 편집에서 올수있은 긴박감만이 유일한 승부수

그러나 중요한건 홍보인데 첨부터 그다지 땡기지 않은다는데서 큰문제를 안고있다

 

나도 요줌 한창 잘나가는 고속스캔들을 보러갔지만 매진이어서 어쩔수 없이 동시대 시간대에

상영화는 발키리를 울며 겨자먹기로 볼수밖에 없은 상황에 놓인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앞서애기한 이영화가 띄울수 있은 승부수를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매우 훌륭히 한방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한다

역시 미션1의 그긴장감을 이런 전쟁 실화영화에서도 재현이 가능하다는 것은 확실히 그는 타고난 연출가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든다

 

다만 같이 본 본인의 여지친구는 잠을 청하였으니 히틀러가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친구에게

이영화가 재밌지 않느냐 하고 물어보는건 우스운 일일것이다

최소한 이영화를 볼려면 히틀러가 누군지 2차전쟁이 뭔지 나치가 뭔지 등등등 기본적인 그시대 배경에 대한

대한 지식은 필수 라고 본다

 

이영화가 주는 스릴은 단하나다 인문들끼리의 갈등과  그상황에서 선택할수 있은 여러가지

조건들에 대한 갈등에 대해서 같이 느끼고 공감을 해야 손에 땀을 쥘수 있은 것이다

그것이 안된다면 사실은 굉장히 지루해질수도 있은 영화다

 

참고로 나는 히틀러 암살이 총 15번이나 시도 되어졌다는 역사적 사실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전쟁과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이런류에 영화야 말로 거부할수 없은 유혹이 아닐수 없지만

전쟁영화에는 꼭 시원한 액션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스릴러 영화에는 꼭 반전이 필요하다면 조용히 이영화는 접어두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이다

 


(총 2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1 10:46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22:31
guriguri938
영화를 안봐서 쩝 ..   
2009-02-04 21:38
hc0412
영화적인 요소가 두루....   
2009-02-04 17:18
petit18
기대는 많이 했는데 살짝 지루했던것 같아요~   
2009-02-04 14:29
shj1989
톰 아저씨 내한한 기념으로 극장으로 가야겠네요   
2009-02-02 14:32
pkw0707
네 저도 참 몰입하면서 보았던 영화죠.. 근데 글쓴분도 저와같은 착각을 하신게 있네요. 미션1감독은 브라이언 드 팔마이고 이 감독은 슈퍼맨 리턴즈 감독입니다. 그보더 더 유명한 유주얼 서스펙트 감독이기도 하죠.. 암튼 이영화 평이 극과극을 달리네요. 시나리오는 좀 빈약하지만 스릴거 거장답게 연출이 그나마 영화를 살렸네요.   
2009-01-30 22:04
wjswoghd
오호 그러네요   
2009-01-30 17:56
kimshbb
실화를 바탕으로 리얼리티   
2009-01-29 09:58
shelby8318
할 수없이 봤지만 좋았겠네요.   
2009-01-28 15: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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