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다룬 생존이야기 인줄만 알고 봤습니다
김강우와 박시연도 기대 됐구요
역시나 김강우 멋있었고 박시연 너무 예뻤습니다
그런데 기대했던것만큼 긴장감이 넘치지도 않았고
무언가 등장인물들간의 관계가 참...애매했습니다
누가 누구편인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돌아가는건지..그래서 더 긴장감이 덜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약 운반에 관한이야기와 바닷속에서의 이야기가 많을줄알고 봤는데
그런것보다는 두 배우의 로멘스가 점점 비중이 커지더니
마지막엔 무슨 신파도 아니고..
박시연이 예쁘긴 했지만 궂이 벗는장면 안나와도 될텐데...
눈으로는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배우들도 바다의 모습들도 멋지고 예뻤습니다
하지만 또하나의 아쉬운 한국영화 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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