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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임 !! 폴리스 스토리
jillzzang 2009-01-29 오후 5:58:05 1134   [0]

사실 성룡영화는 러시아워 이후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성룡표 영화 말고는 전혀 접한 적이 없었다.

우연히 케이블 채널에서 취권 1만 봤을 뿐, 성룡이 젊었던 시절 찍었던 영화는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

직접 찾아 보려하진 않았었다...

 

그러다 오늘 도서관 영상 자료실에서 성룡의 폴리스스토리 시리즈가 있어 무심결에 빌려보았다.

별 기대도 없었고 시간이나 죽이자는 마음으로 봤었는데 .....

 

북적거리지만 정숙을 지키는 도서관안에서 폭소를 해버렸던것이다.

폭소를 했던 장면은 별거아니였다. 맨처음 의문의적?들로부터 성룡이 메이를 지키기위해 싸우고 있던 도중씬이였는데 한 적이 메이를 덥쳐서 없애려하는데 메이가 성룡의 자켓주머니에 있던 총을 꺼네 성기에다 조준했던 장면이였다. 본인의 글솜씨로는 이 장면을 참 재미없게 표현하는데 영화를 한번 보면 그 장면이 얼마나 웃길거라 생각할것이다 ㅋㅋ

 

폴리스스토리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가볍고 화려한 성룡표 액션영화다.

주변의 환경을 잘 살리는 화려한 액션도 볼거리지만, 성룡영화의 코메디도 빠질 수 없는 양념일테다.

 

성룡의 익살스런 대사와 도중 시퀸스로 나오는 황당한 시츄에이션들은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장면에 명장면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로 판자촌을 뚫는 씬과 성룡의 버스 추적씬은 길이길이 남을 명장면일 것이다.... 지금 봐도 신선할 명장면....

 

성룡은 노스턴트로도 유명한대 그만큼 영화를 찍다 사소한 상처부터 죽을 고비까지 넘기기 까지 하는데...

그런 성룡의 노력이 있기에 우리들이 티비 앞이든 브라운관 앞에서든 통쾌한 웰빙 액션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런데 이 영화에 아쉬운점이 있다면 아미와의 로맨스나, 메이와의 로맨스 부분이 너무 취약하다는 것이다.

인물들과의 관계 설정도 애매하고.... 개인적으로 메이와 잘되길 바랬지만(메이가 더 예뻐서) 그런 부분설명없이 갑작스레 영화는 마무리 된다. 로맨스 부분도 코메디로 짜집기 하려고 넣었지만 애매한 관계도 때문에 영화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 것도 있다....

 

아무튼 오랜만에 좋은 영화 봤고...

 

성룡은 아무리 봐도 짱인듯싶다.

 

오늘 이후로 성룡의 모든 영화를 보게 될거같다...ㅋ

 

폴리스스토리를 보지 못한 분들은 케이블 티비에 할 날까지 기다리지말고 잽싸게 비디오 대여점에 가라....

 

혼자봐도 좋고 온가족이 보면 더 좋고....ㅋㅋ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1 09:55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22: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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