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가 나오는 영화는 본인에겐 그의 연기에 감흥이 안되는지 인강깊게 본 영화가 없었는
데 이번엔 감동을 선사한다는 영화 '세븐 파운즈'에 출연한다길래 한번 그의 연기에 감흥되볼까
싶어 영화관으로 발길을 옮겼다.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고, 세상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죄책감으로 7명의 운명을 바꾸
기 위한 계획을 세운 벤 토마스(윌 스미스)는 에밀리(로자리오 도슨)와의 예기치 않던 사랑으로
잠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에밀리와 진정한 사랑에 빠졌다는 걸 느낀 순간 마침내 오랫동
안 자신이 계획해온 일을 실행에 옮길 때가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선택된 7명만이 알 수 있었던
그 놀라운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사람은 태어나고 자라서 각자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살아간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역
경,고난이라는 단어와 맞닥뜨리는 경우도 있다. 제일 힘든 고난과 역경은 몸이 불편해지는 경우,
장애라고 생각한다. 평소 자신이 하던 일, 주위의 관계등을 정리하고 오직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
위주로 생활범위는 좁아질수 뿐이 없다. 안그런 신체에 장애를 안고 사시는분도 있는데 그런분
은 극히 소수, 영화는 주인공 '벤'을 통해 타인의 도움 없이는 장애를 평생 안고 가거나 죽음을
맞이 하는 일곱명의 고난과 역경을 맞이한 사람들을 비쳐준다. 그런 사람 일곱명을 한사람 한사
람 비쳐주는데 가슴이 왜 이렇게 미어져 오고 눈물이 흘러 내리는걸까?..
'벤' 역활을 맡은 '윌 스미스', 이번엔 절제되고 내면의 연기에 감흥 되었다고 해야되나 그에게
박수라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이 세상의 고난과 역경에 맞닥뜨린 분이 계시다면 꼭 관람하시고
마음을 새롭게 하시길 바라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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