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간도 1편만.. 몇번봤다..
그때는 그냥.. 2편.. 3편을..
별루 재미 없을거라고 생각을 했다.
대개.. 시리즈 영화는 1편 영화가 제일 재미있으니까..
그동안 대부분의 영화가 그랬고.. 그런데.. 아니였다..
오히려.. 1편보다.. 더 재미있는 2편이였다..
1편에선.. 그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냥 스치듯..
잠시 잠깐 나오고.. 그리고 나서 그후 그들의 모습이 나온다..
그렇게 영화는 시작이 되는데..
2편에서.. 과거.. 그들이 얽히고 섥힌.. 엇갈린 운명을 보여준다..
1편에선.. 유덕화.. 양조위 였다면..
2편에서는 차세대 스타.. 진관희.. 여문락이 나온다..
전편과는 다른 풋풋한 느낌도 나고.. 또 다른 시작이랄까..
과연 3편에서는 어떻게 그들의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나갈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그리고 영상과 음악의 조화가 참 좋았던..
누가 부른 노랜지는 모르겠지만.. 1편에서도 그렇고..
2편에서도.. 나오는.. 그 노래.. 짧게 등장하지만..
내게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뭐랄까.. 슬프다고 해야할까.. 그냥 그 노래가 영화를 말하는것 같았다..
인생.. 참.. 알수 없는것 같다.. 특히.. 경찰과 조직은 더더욱..
누구를 믿을수도.. 믿지 않을수도 없는..
또 누군가를 죽일수도.. 죽이지 않을수도 없는..
안그러면.. 내가 배신을 당하고.. 다치니까.. 말이다..
그치만 그들이 꼭 나쁜사람인것은 아닌것 같다..
어쩔수 없기에.. 나쁜 사람의 길을 택한거지..
또 다른 마음 한켠에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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