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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녀임을 잊지말라! 키친
pontain 2009-02-15 오후 6:38:45 1047   [2]

키친..왜 꼭 외국어를 써야 했을까?

 

부엌간이라 했으면 어딘가 수준이 낮아보이나?

 

 

 

이 영화의 부엌은 참 예쁘다..

 

여성지에서 소개하는 이달의 예쁜 부엌란에 소개하면 딱 좋을듯.

 

왜 이렇게 미감에 열심일까?

 

불륜을 감추기위한 꼼수라고 보면 지나칠까?

 

신민아는 참 예쁜 주부.

 

저 귀여운 미소의 소유자가 대책없는 바람녀..

 

바람남과 남편의 사소한 갈등은

예쁜 민아와 우아한 부엌앞에선 맥을 못춘다.

 

엉뚱하게 아기자기한 유럽풍의 러브호텔생각이 나는 이유는?

 

"제니.주노" 생각도 난다.

 

심각하고 위험스런 소재에서 어두운 면을 싹 빼버리고

교활하게 채색하여 내놓았다는 점에서.

 

민아의 능청스러움을 보니

그녀가 바람녀임을 잊어먹을수도 있겠다.

 

그러나 아무리 생글거려도 넌 밝혀!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9 15:15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15: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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