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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입담유머 낮술
greunday 2009-02-18 오후 4:08:31 1043   [0]

최근의 작은 영화, 인디, 독립이란말이 워낭소리에 의해 오바해서 부풀려지 고 있는 이 트랜드..

 

수많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제값 못하는 이때..

 

솔직히 이 영화의 외형은 누구나 보고싶지 않은 형편과 볼품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시각적 볼거리가 화려하고, 거기다 작품성이 있으면 땡기지만..

 

독립영화는 영화제에서나 가서 봐야한다는 생각들이 만연하고 있다..

 

하지만...아마도 낮술은 그런 공식을 좀 깨고 있는 영화가 아닌가 한다..

 

찌질한 스토리와 캐릭터들..그 속에서 공감 일백쁘로의 에피소드로 스토리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영화..

 

남성들의 심리를 절묘히 뚫어버리는 감독의 섬세함이라니...

 

술과 여자..어디 거절할 이 또 있겠는가..

 

낮술 또한 작은영화 독립영화 저예산 영화 로 포장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엔 그러한 포장과 이미지는 포장마차가서 술먹으며  벗어 던지시길....

 

충분히 이야기가 재미있고, 기존의 난해하고 우울한 독립영화들에 대한 편견을 날려줄 올해 최고의 코미디..

 

덧붙여서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 만큼이나, OST 음악역시 최고다..

 

공식 블로그에 가보시라!! 저작권법 따위는 가볍게 쌩까고 감독님의 허락하에 무료로 배포하고있단다..

 

아마도 돈이 없어서 OST를 만들수도, 마땅한 홍보도 할수도 없는 우리의 낮술..

 

정말 둘이보면 극장문을 나서서 술을 마실것이요..그러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많은 이야깃 거리와 후일담을 남길것이라 사려된다..

 

영화 보는 내내 킥킥 거리며, 입가에 므흣한 미소를 짓게 될 관객들이여!!

 

앞으로도 이런 한국영화의 입담꾼, 재미난 스토리 꾼들을 지원사격 하시라.. 그래야..낮술 같은 영화들이 많이 나올꺼...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9 14:54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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