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러닝타임의 압박 핸드폰
taijilej 2009-02-19 오후 9:52:44 1092   [0]

러닝타임이 길어서 그런지 군더더기가 많다는 인상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무엇보다 핸드폰 이라는 소재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공포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던것 같아요.

'저런 일이 나에게도 닥칠수 있겠구나'싶은 생각이 들면서 말이죠.

 

군데군데 코믹적인 부분도 많아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후반 30분이 남은 시점부터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했구요.

스토리가 치밀하고 탄탄하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소재때문에 스릴있고 재밌었습니다.

.

.

 

(밑의 글은 스포일러가 될지 모름)

.

.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생각한건데

박용우가 엄태웅의 부인을 인질로 잡았지 않습니까.

제가 엄태웅이라면 박용우 어머니가 계신 병원에 간다고 말할것 같아요.

자신의 아내를 인질로 잡았다면 치사하지만 똑같은 방법으로 대응하는거죠.

엄태웅이 박용우의 차 안에서 병원 진료비 청구서(?)를 발견했을때 이걸 이용할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집이 폭발했는데도 그 사진이 온전히,불탄 흔적도 없이 보존됐다는게 좀 의아했어요.^-^;

 

아!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음악이 좀 아쉬웠습니다.

여배우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간뒤 엄태웅씨가 기자들을 물리치고 엘리베이터로 내려간 뒤

문을 열고 나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 흐르는 음악이 좀;;

비장미 흐르고 강한 음악이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의 음악이 흐르더군요. 분위기와 좀 안맞았습니다.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9 14:48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15:05
joonhobang
쫌 길긴 하죠......
영화 초입 접대부들의 벗은 모습이 나와서 놀랬어요^^;;
여자친구랑 봤는데...제가 보자고 했는데...
오해살뻔.^^;;ㅋ   
2009-03-04 09:5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2854 [미인도] 에로티시즘이 강조된 팩션사극적 영화이자 '사랑' 에 초점을 맞춘 혜원 신윤복의 이야기! (2) lang015 09.02.22 1075 0
72853 [벤자민 버..] 영원할 수 없기에 아름다운... (10) sh0528p 09.02.21 21862 3
72852 [나의 마음..] 내가 송신도 할머니 였다면.... (2) dlsksdlz 09.02.21 934 0
72851 [레볼루셔너..] 너무 날카롭게 찔려 누군 아픔을 느끼고 누군 아픔을 못 느낀다 (2) popas88 09.02.21 1165 0
72850 [작전] 작전]치밀한 두뇌게임 (2) paj1501 09.02.21 1154 0
72849 [챔피언 마..]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였기를.. (2) woomai 09.02.21 963 0
72848 [워낭소리] 주체할 수 없게 눈물을 흐르게 마든 마지막 이별씬만으로도 가치있는 영화!! (6) csc0610 09.02.21 1032 0
72847 [죽어도 해..] 독특하게.. 재밌는..!! ㅎ (3) ehgmlrj 09.02.21 1024 0
72846 [다크 나이트] 조커의 활약 (3) hkmkjy 09.02.21 1741 0
72845 [더 레슬러] 휴머니즘을 가미한 신파극에 가깝게 느껴진 영화 (2) fornest 09.02.21 1303 0
72844 [미인도] 아무리 픽션이어도 너무하지 싶은데.. (2) alpinerose 09.02.21 904 1
72843 [레볼루셔너..] 파리 또는 밀양... 그 어디든... (3) ldk209 09.02.20 1259 3
72842 [말리와 나] 영화 때문이 아니라 오래 전 기억 때문에 운다.. (4) ldk209 09.02.20 985 0
72841 [키친] [미카엘/키친] 3인용 사랑 (2) soda0035 09.02.20 1319 0
72840 [걸스카우트] 이런 스케일과 소재는 TV드라마로.. (2) woomai 09.02.20 1550 0
72839 [사랑 후에..] 엔딩 자막이 올라 갈때까지 영화에 몰입 시킨다. (4) fornest 09.02.20 1105 0
72838 [핸드폰] 영화관을 나오는 순간, 그 이유 모를 찝찝함은... (3) kaminari2002 09.02.20 1584 0
72837 [핸드폰] 억눌림과 집착이 부른 파국 (4) sh0528p 09.02.20 1132 0
72836 [프로스트 ..] 다소 딱딱한 정치 얘기 때문에 지루하다. (2) polo7907 09.02.19 975 0
현재 [핸드폰] 러닝타임의 압박 (3) taijilej 09.02.19 1092 0
72834 [구세주 2] 아무도 기대 안했지만 우리는 만들었다 투! (6) fornest 09.02.19 1260 0
72833 [핸드폰] 확실히!! (2) ohssine 09.02.19 980 0
72832 [원스] once (4) tkdans90 09.02.19 938 0
72831 [레볼루셔너..] 자신이 간직하고 있는 꿈을 되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된 영화 (2) fornest 09.02.19 1150 0
72830 [강력3반] 리얼하게 그려진 형사물 영화가 아닌가..;; (3) ehgmlrj 09.02.19 996 0
72829 [그는 당신..] 남자보단 여자를 위한 연애 지침서에 가까운 영화 (2) kaminari2002 09.02.19 1497 0
72828 [다우트] 무관심속에 묻혀버린 웰메이드 (3) sh0528p 09.02.19 1238 0
72827 [핸드폰] 기대하지 않았는데 대박~! (3) zzanga 09.02.18 1157 0
72826 [방콕 데인..] 액션 하나만 볼만한. (2) woomai 09.02.18 1181 0
72825 [우아한 세계] 아버지란..;; (3) ehgmlrj 09.02.18 1686 0
72824 [벤자민 버..] 시간은 거꾸로 간다?? (4) jujaja 09.02.18 1003 2
72823 [낮술] 살아있는 입담유머 (2) greunday 09.02.18 1043 0

이전으로이전으로676 | 677 | 678 | 679 | 680 | 681 | 682 | 683 | 684 | 685 | 686 | 687 | 688 | 689 | 6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