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 예고편만 봤을때도 눈물이 나더니

영화관에서 그렇게 펑펑울긴 정말 오랜만 이었습니다.

기대하고 있었고 주변의 반응도 좋아 보게되었는데

정말 뭐하나 아까울것없는 영화였습니다.

소의 이야기도 슬프고 좋았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부모님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할아버지와 소의 우정과 할머니의 재밌는 말들이 잘 어울려져서

정말 인간적인..뭉클한 영화였습니다.

농촌의 그리 밝지만은 않은 모습도 보여서 마음도 아팠구요..

영화 보고 나오면서 부모님도 보여드려야 겠단 생각이 들어라구요

이래서 워낭 소리가 점점 관객이 많아지나봐요ㅎㅎ

저의 부모님도 부모님 생각에 뭉클해질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