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디파이언스 디파이언스
moon5666 2009-02-27 오전 2:45:50 1421   [0]

나치의 유태인 핍박이 심해지는 가운데, 가족을 모두 잃은 비엘스키 형제 넷은 숲으로 숨어든다.

피난온 다른 사람들이 합류하면서 이들의 마을은 점점 커지고, 맏형 투비아(다니얼 크레이그)는

지도자로서 이들을 이끌게 된다. '살아남는 것이 가장 큰 복수'라는 투비아에게 반대하는 둘째

주스(리브 슈라이버)는 독일군에 직접 맞서 싸우기 위해 소련군에 입대한다. 혹독한 겨울이 지

나고 독일군의 대공습 정보를 우연히 손에 넣으면서 이들은 목숨을 건 탈주를 계획하는데..,

 

독일군이 패하기까지, 숲에서 최고 1,200명까지 불어났던 은신 피난민들의 삶과 이들을 이끌었

던 '비엘스키' 형제의 실화를 영화로 한 이 영화는 '언제나 어디서나 인간의 생명은 귀중하고 희

망이다'라는 것을 본인 가슴에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1,200명이 식량이 부족한 숲속에서

몇년씩이나 맘 조리면서 숨어 살려면 나약하고 비열한 인간의 참상이 그려질텐데 영화는 그런부

분을 세밀하게 묘사하지 못하여 극한 감동까지 오다가 말아 내심 아쉽게 생각한다.

다른 배우들도 연기를 다 잘 해줬지만 그래도 주연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의 연기가 인상적으

로 다가와 007하고는 사뭇 다른 이미지의 배우로 느껴졌을만큼 그에게 박수라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9 11:12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14:34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2960 [말리와 나] 영화를 보며 웃고 우는 동안, 많은 추억들이 되살아났다. (3) kaminari2002 09.03.02 990 0
72959 [과속스캔들] 과속스캔들 (7) moon5666 09.03.02 1394 0
72958 [벤자민 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 moon5666 09.03.02 693 0
72957 [세븐 파운즈] 마지막엔 감동적인;; (3) rumahh 09.03.02 992 0
72956 [그는 당신..]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3) rumahh 09.03.02 903 0
72954 [인터내셔널] [인터내셔널]경제위기를 가십거리로 삼다. (2) revopost 09.03.01 835 0
72953 [레이첼 결..] 가족과 약물중독자와의 갈등의 분화구 (2) fornest 09.03.01 834 0
72951 [말리와 나] 가족의 의미를 떠올리게 해주는 좋은 영화 (2) flypack 09.03.01 835 0
72949 [작전] 인간사 새옹지마 (塞翁之馬) (4) kaminari2002 09.03.01 1178 0
72948 [워낭소리] 하나의 신화가 될테지만... (4) kaminari2002 09.03.01 1368 0
72947 [사운드 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3) kyhwwy3131 09.02.28 1996 0
72946 [나의 친구..] 예준아 너 임마~~ (2) kosin1 09.02.28 1150 0
72945 [1. 3...] 소년 마음 속 소나기가 그쳤을까? (5) gaeddorai 09.02.28 1036 13
72944 [벤자민 버..] 남자의 경이로운 생 (3) pontain 09.02.28 806 4
72942 [킬러들의 ..] 색다른 킬러 영화를 만난 기분이다. (2) fornest 09.02.28 1040 0
72941 [다크 나이트]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3) hassi0727 09.02.28 1868 0
72940 [좋은 놈,..] 쵝오다 쵝오~~~ (3) hassi0727 09.02.28 1450 0
72939 [미이라 3..] 실망... (4) hassi0727 09.02.28 1519 0
72938 [트럭] 진구의 진면목을 볼수 있었던 영화!!! (5) hassi0727 09.02.28 956 0
72937 [영화는 영..] 소간지... ㅋㅋㅋㅋ (6) hassi0727 09.02.28 1117 0
72936 [헬보이 2..] 헬보이~~~ (2) hassi0727 09.02.28 1177 0
72935 [맘마미아!] cgv에서 애인이랑 봤던 영화.. (4) hassi0727 09.02.28 1167 0
72934 [신기전] 심야로 봤던 영화~ (2) hassi0727 09.02.28 1129 0
72933 [디스터비아] 짚고 넘어가야만 할것같다. 그래야 속이 풀릴듯 (1) karamajov 09.02.28 1112 0
72932 [더 레슬러] 어느 퇴물 레슬러 이야기 (1) sh0528p 09.02.28 1348 0
72931 [인터내셔널] 어느 한가한 날 혼자서.. (3) woomai 09.02.27 888 0
72930 [블레임 :..] 인류멸망의 새로운 시각 (3) sh0528p 09.02.27 1336 0
72929 [사랑 후에..] 그저 가슴이 아릴 뿐... (3) ldk209 09.02.27 1026 0
72928 [마린보이] 마린보이 (2) kwyok11 09.02.27 966 0
72927 [세븐 파운즈] 사회적 이슈가 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영화 (2) kwyok11 09.02.27 1041 0
72926 [벤자민 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4) kwyok11 09.02.27 736 0
현재 [디파이언스] 디파이언스 (2) moon5666 09.02.27 1421 0

이전으로이전으로676 | 677 | 678 | 679 | 680 | 681 | 682 | 683 | 684 | 685 | 686 | 687 | 688 | 689 | 6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