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내 사랑하는 삶이 거꾸로 엇갈린 운명처럼 되어 버린다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csc2204 2009-03-02 오후 12:39:34 1151   [0]

벤자민 버튼의....

첨에는 왜 영화 제목이 저럴까????  이상하게 호기심이 발동했다

영화를 관람한후에.. 왠지 이땅에 살아가는 중년들. 특히 기성세대들이 꼭 보았으면..

 

젊은시절에 사랑했던 그 사람을 운명처럼  재회하게 되었을때

불타는 감정. 사랑했던 감정이 되살아 났겠지...

아기때 늙은추한 모습으로 태어나서. 스쳐 지나가듯이 어린시절에 보았던 인연..

젊은 세대들도 앞날에 그런 사랑이 될까하고  신세대들도 보면 감동 아련하게 전해져 오겠지..

 

중년을 넘긴 시간. 서로 늙어가고 젊어가고 아이가 되어가는 그 순간에

왠지 사랑. 가정. 아이들. 병들음. 죽음. 유아기로 돌아가는 가슴 아픈 사랑속에서

지난 시절에 부모님들이 말씀 하시던 " 너도 어른이 되어봐라. 그래야 부모 마음을 알것이다.

또  "늙으면 애들이 되어 간다던 그말/// 늙고 병들어서 내품속에서 노환으로 쓰러져서

맨날 아기처럼 씻겨드리고 옷 갈아입히고 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영화 보면서 가슴 시리게 펑펑 울었던

아주 색다르고 가슴에 긴긴 여운이 전해졌던 올만에 보았던 수작.... 영화가 히트치리라 믿음이 갔으므로...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9 10:53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14:2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2992 [마다가스카..] 분명히 1편는 재밌었는데. (2) yeon1108 09.03.03 964 1
72991 [벤자민 버..] 보는 내내 먹먹했던 영화 (3) yeon1108 09.03.03 1352 1
72990 [언데드] 특별하지도 그렇다고 무섭지도 않았던 영화~!! (2) freengun 09.03.03 848 0
72989 [킬위드미] 삭막해져가는 인터넷 세상 (2) woomai 09.03.03 1092 0
72988 [쇼퍼홀릭] 아일라 피셔에 홀릭 (3) pparkheee 09.03.03 1001 0
72987 [워낭소리] 부모님이 계속 떠올라요..ㅠㅠ (4) boksh2 09.03.03 1077 0
72986 [그는 당신..] 어뜨케.. 좀 반해주면 안되겠니? (4) redmin66 09.03.03 1178 1
72985 [라스트 프..] 환상속의 로맨스 (2) fornest 09.03.03 1015 0
72984 [벤자민 버..] 시간을 거꾸로 사는 사나이와 사랑한 한여자 (2) dotea 09.03.03 1259 0
72983 [인크레더블..] 포기를 모르는 인간의 욕심.. (2) korpym 09.03.03 943 0
72982 [인터내셔널] 허무한 결말이 씁쓸하다 (2) polo7907 09.03.03 1012 0
72981 [굿바이] 고인을 배웅하는 아름다움.. (2) lorna78 09.03.03 1176 0
72980 [워낭소리] 보는 내내, 마음이 ... (5) oopssy35 09.03.03 1121 0
72979 [킬러들의 ..] 아름다운 브리주, 묘한 킬러들의 블랙코미디 (3) theone777 09.03.03 1229 0
72978 [인터내셔널] 우리는 좀 더 센 걸 원하나봐요~~ (2) popas88 09.03.03 888 0
72977 [쇼퍼홀릭] 어느 쇼핑중독자의 갱생이야기 (5) kaminari2002 09.03.03 1215 0
72976 [더 레슬러] 링위에서 산화하리라 (4) blaze 09.03.02 1118 0
72975 [워낭소리] " 나는 오늘 처음 영화를 생각하지 않고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 (3) karmawar 09.03.02 1104 0
72974 [인터내셔널] 거대 악에 대한 과감한 도전장 (2) sh0528p 09.03.02 849 0
72973 [굿바이] 죽음은 새로운 세상을 향한 시작... (2) Inlang 09.03.02 1063 0
72972 [워낭소리] 언제 오냐는 한통의 전화 (4) hrqueen1 09.03.02 990 1
72971 [레볼루셔너..] 갈등의 원인 - 성격차 (2) woomai 09.03.02 1037 0
72970 [킬러들의 ..] 국내판 장진감독의 [킬러들의 수다] (6) egyptlife 09.03.02 15938 1
72969 [벤자민 버..] 그의 삶을 통해 비춰본 나의 자화상(自畫像) (4) kaminari2002 09.03.02 1226 0
72968 [레이첼 결..] 선한 가족 사이를 지나가는 스산한 바람... 그래도 역시 가족... (3) ldk209 09.03.02 1026 2
72967 [킬러들의 ..] 솔직히 써야 하나??? (3) rlaqudgh33 09.03.02 1016 0
현재 [벤자민 버..] 내 사랑하는 삶이 거꾸로 엇갈린 운명처럼 되어 버린다면... (2) csc2204 09.03.02 1151 0
72965 [인터내셔널] 역시 문제는 시스템인가??? (2) ldk209 09.03.02 806 0
72964 [인터내셔널] 확실한 결말을 원한다면 관람하지말기를... (3) bjmaximus 09.03.02 1059 0
72963 [인터내셔널] 조금은 심심한듯한 경제 범죄스릴러물 (2) kaminari2002 09.03.02 872 0
72962 [악마는 프..] 나도 악마들과 살고 있다 (3) jarlboro 09.03.02 1060 0
72961 [에드 우드] 세상에 지쳐갈 때 (2) ioseph 09.03.02 1237 0

이전으로이전으로676 | 677 | 678 | 679 | 680 | 681 | 682 | 683 | 684 | 685 | 686 | 687 | 688 | 689 | 6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