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작 소설 덕분인지 꽤 스토리가 탄탄해요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잘 잡아냈어요
생김새나 행동들이 소설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다들 개성이 강해요
특히 주인공 베레카의 톡톡 튀는 매력은 최고예요
쇼핑 중독자라 해서 마냥 헤픈 여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어찌나 능청스럽게 연기하던지 같은 여자가 봐도 사랑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번에 아일라 피셔한테 홀릭!!!!!!!!!!!!!!
발랄한 여주인공처럼 영화의 장면 장면마다 활기가 넘쳐요
질질 끌지 않는 빠른 전개와 알록달록한 색감도 참 맘에 들어요
중간 중간 빵 터지는 부분도 꽤 있어서 그냥 머리 식힐 겸 보셔도 후회 안 하실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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