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스릴러 영화 필이났고, 거기에 배우들 또한 괜찮아서 기대를 하고 본 영화입니다.

일단 첫 시작은 상당히 좋았던 것 같아요~ 의문의 죽음으로 주인공의 동료가 하나 죽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하나 둘씩 꼬여가고 하는것입니다. 이야기가 너무 많이 꼬여있는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반전을 위한 충실함은 있었고 연기자들의 연기력은 괜찮았지만 뭔가 추격자 같은 쇼킹의 묘미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웃음거리나 놀랄만한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김이 새는 느낌이었고 마지막 결말은 허걱... 이게 끝은 아니지라고 생각했는데 끝나더라구요~ 사람들의 웅성임이 있었으니까~ 여러가지 스케일을 키우려는 노력은 했지만 결말이 허무하니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엔딩은 정말 작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