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유쾌한영화였습니다.
주인공(레베카)은 심한 쇼핑중독자 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명품옷들에대한 쇼핑중독자죠.^^
빚까지 쓰지만 그녀는 쇼핑을 멈출수 없습니다. 왜냐~! 영화 중반에 그녀의 참회(?)하는식의 독백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녀는 쇼핑을통해 살아있음을 느낀다고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 남자지만 많이 공감됬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일이 있고, 그것을 통해서 살아있음을 느끼고 삶이 더욱 더 행복해질수 있죠! 하지만 사람이 항상 자기가 좋아하는일을 할 수있는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절제가 필요하지만, 주인공은 절제에 빈번히 실패합니다. 그렇게 쇼핑에만 집착을하는 주인공은 차츰 주위 사람들을 느끼고 새로운 사랑이 찾아옵니다. 영화는 이렇게 그녀의 변신기를 보여줍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굉장히 밝습니다. 굉장히 유머스러운부분들이 많기때문에 스토리가 단순하다는 측면을 많이 보완했다고 봅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 이 영화를 더 추천하고싶습니다. 아무래도 쇼핑을 주제로하고 여자들의 이야기라서 남자로써 흥미로웠지만 여자분들으로써는 공감대를 살것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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