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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간 두시간 반 돌리도~ 왓치맨
dongyop 2009-03-06 오전 9:45:57 1991   [6]

작년 이맘때 300이라는 영화로 찾아온 잭 스나이더 감독의 신작에 마블코믹스의 고전이라고 하는 왓치맨을 영화화 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던 영화입니다. 일단 잭 스나이더 감독의 액션에 대한 연출력은 인정할만한 것 같아요. 300에서 보였던 특유의

액션신이 왓치맨에서도 선봉지니까요. 일단 시간은 정말 깁니다. 2시간 40분이 넘으니까요~ 왜 이렇게 영화를 길게 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그것도 감독 스타일일 수 있으니까~ 영화의 시작부터 암울하게 시작하는데 끝까지 암울하더라구요~

영화보는 내내 답답하고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영화를 마치자 마자 사람들이 손살같이 나가면서 다들 에이씨~라고 한마디씩 내뿜더군요. 이 영화 자체가 우리 정서에 맞지도 않고 너무 많은 주인공들이 영화 전체를 산만하게 하고 전형적인 히어로가 아니라 특이한 히어로들이라서 히어로영화가 가진 특유의 맛도 떨어지고 아무튼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시리즈로 만들 예정인지~ 2편에 대한 암시를 남기더라구요. 여튼, 특이한 영화였고, 과거에 보면서 짜증 났던 영화 씬시티가 생각이 나더군요. 내시간 두시간 반 돌리도~


(총 1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9 10:22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13:49
wildkwak
원작을 굳이 볼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ㅎㅎ 저도 원작을 접하지 않은체 영화를 관람했구.. 오히려 그 내용을 모른체 영화를 본 게 참 다행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끝까지 몰입해서 재미있게 영화를 봤거든요.. 어쨌든 오랜만에 히어로물을 보고 이런 저런 감상과 생각을 해본 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신나는 액션활극보다는 조금은 진지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접해보고 싶으신분~ 추천!! ^^   
2009-03-10 20:20
wildkwak
그런데.. 대체 어디에서 2편에 대한 암시를 보신거죠? ㅎㅎ 아무래도 2편이 나올 작품은 아닌듯 한데..ㅋ   
2009-03-10 20:19
spitzbz
이번 슈나이더 감독님의 명품작은 분명 대박날겁니다.
헐리우드영화가 이렇게 극찬과 극악의 평이 엇갈리는 작품은
분명 극찬이기 때문입니다. 극악의 경우는...
한국특유의 마케팅광고문구에 다른 환상을 갖고 계셨거나,
한국식 코미디/스릴러 영화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거나...
넓게 알고 넓게 보면 더 재밌습니다.   
2009-03-08 19:16
kajin
원작은 얼마나 좋은지 몰라도, 많은 대중들이 꼭 원작을 읽고 영화를 봐야 이해가 갈정도 라면 전 솔직히 그 영화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차라리 원작을 읽지 왜 영화를 봅니까
원작은 원작대로 영화는 영화대로의 각 느낌이 있을텐데....   
2009-03-06 20:15
hynee
역시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였어
사람은 자기 수준에 맞는 영화를 봐야 한다니깐   
2009-03-06 10:23
sdwsds
재미있을것 같았는데   
2009-03-06 10: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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