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너무 순수한 우정에 눈물을 흘리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38jjang 2009-03-07 오전 12:34:17 1754   [0]

영화보면서 감정이입하면서 안타까워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우는건 아니다.

이 영화도 소년과 소년의 우정이야기라고 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게도었는데..

대사 한마디 한마디..

주인공 소년이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

철저히 순수한 소년과 소년의 우정에 중점을 두고있다.

보면서 왜 저런 행동을 하지..

1초후 어린아이의 눈이구나..

 

인상적인 장면도 몇장면 있었다..

뛰어노는 장면이나..

장교들이 유대인들의 수용소를 독일이미지를 좋게 포장하기위해

만든 비디오 관람하는데 소년이  몰래 훔쳐보고는..

역시 우리아빠는 위대하다고 생각하며...

껴안은 장면은.. 참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엔딩...

 

사실 엔딩을 보면서도 눈물이 흘렀지만..

 

영화의 중반부에 철조망 사이로 독일소년이  유대인수용소에서 굷주려린

소년이 만나서 환하게 웃는장면에서 괜히 눈물이 나왔다..

 

너무 순수한 미소때문일까..

 

오늘 너무 센티멘탈한 기분탓인지..

 

 

영화 자체가 슬프다기 보다는..

순수한 우정때문에 더 긴 여운이 남아서..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주인공 소년에게 비춰진 어른들의 세상...

소년에게 비춰진 하늘..

 

고무타는 냄새가 나고 몇시만 되면 먹구름처럼 검은 구름이 흘러오는 까닭은..

소년은 알지 못했다.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6 17:47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13:44
kajin
님 평을 보니 저도 센치해지네요 ^^   
2009-03-07 01:08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3066 [왓치맨]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하죠...?? (3) eightstarno1 09.03.08 1382 0
73065 [왓치맨] 원작이 있는 영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스포있음) (3) ad0219 09.03.08 1306 0
73064 [왓치맨] ⓒ 잭 스나이더의 걸작 "왓치맨" 소감 (3) jeici 09.03.07 1728 0
73063 [영화는 영..] 김기덕식 조폭 영화. (4) pontain 09.03.07 1318 4
73062 [워낭소리] 워낭소리. 노인의 우정인가? 동물학대인가? (3) pontain 09.03.07 1513 8
73061 [더 리더:..] 영화 끝나고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를 못했어요. (8) xmasboy 09.03.07 9702 1
73060 [그랜 토리노] 이토록 멋진 수컷, 클린트 이스트우드 (6) jslyd012 09.03.07 12358 0
73059 [뉴욕은 언..] 러브닥터도 풀지 못한 사랑의 수수께끼 (2) sh0528p 09.03.07 903 0
73058 [더 리더:..] 더리더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5) nada1756 09.03.07 1453 0
73057 [영웅본색 2] 진짜 최고~! (6) lorna78 09.03.07 1108 0
73056 [하우스 버니] '안나 패리스'의 매력을 백분 활용한 코미디 (4) kaminari2002 09.03.07 1065 0
73055 [패신저스] 결말을 위해 밋밋하게 달려온 영화 (3) kaminari2002 09.03.07 1695 0
73054 [섹스 드라..] 새로운 건 없지만, 익숙한 설정의 하이틴섹시코미디 (3) kaminari2002 09.03.07 1330 0
73053 [쉰들러 리..] 우리는 무엇이 두려운가 (5) bam114 09.03.07 1812 0
현재 [줄무늬 파..] 너무 순수한 우정에 눈물을 흘리다.. (3) 38jjang 09.03.07 1754 0
73051 [13일의 ..]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11) hakus97 09.03.06 14848 0
73050 [트와일라잇] 여성들의 판타지 ! (6) yeon1108 09.03.06 1140 1
73049 [유감스러운..] 코미디면 좀 더 코미디 답게 ! (4) yeon1108 09.03.06 1124 1
73048 [100 피트] 손 발이 오그라질 정도의 엉성함 (4) woomai 09.03.06 965 0
73047 [다우트] 연극보다 더 강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 (3) yujin007 09.03.06 1041 0
73046 [오이시맨] 맛있다. 계란비빔밥! (5) yujin007 09.03.06 1171 0
73045 [더 리더:..] 명작을 만났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7) fornest 09.03.06 19469 3
73044 [워낭소리] 정말...꺽꺽 거리며 숨넘어갈듯 울며 보았던 영화... (5) alrudtodrkr 09.03.06 1218 0
73043 [동백아가씨] 소록도를 아시나요? (5) lorna78 09.03.06 566 0
73042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4) moon5666 09.03.06 1979 0
73041 [그는 당신..] 그는 당신에게 반했다 (4) yukijieun 09.03.06 1105 0
73040 [왓치맨] 예고편광고에 속지말고 보면 더 좋을 영화... (5) popas88 09.03.06 1589 1
73039 [더 리더:..] .................................... (3) vquartz2 09.03.06 905 0
73038 [왓치맨] 내 시간 두시간 반 돌리도~ (8) dongyop 09.03.06 1989 6
73037 [더 리더:..] 그들만의 사랑 방식과 말할 수 없는 비밀. (9) theone777 09.03.06 12017 1
73036 [왓치맨] 원작보다 나은 후작이 아닌 원작 비슷한 후작. (3) jncwasd 09.03.06 1126 0
73034 [빅] 사랑스러운 영화, 'Big' cjsakehd 09.03.06 1303 0

이전으로이전으로676 | 677 | 678 | 679 | 680 | 681 | 682 | 683 | 684 | 685 | 686 | 687 | 688 | 689 | 6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