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숙인>...."알프레드 히치콕"감독의 <하숙인>을 나름대로 각색해서..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스타의 출연이 없었던지라 그냥 묻혀버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잭 더 리퍼",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 년전에 런던에서 창녀(이런 표현을 정말 싫어하지만...딱히 쓸말이 없네요...)
들을 무참히 살해했던 연쇄살인마입니다...
그러면서 한 집에 새로운 하숙인이 들어오게 됩니다...
마침 LA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잭 더 리퍼"가 저질렀던 범죄와 같은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7년전에 이 사건으로 살해범을 붙잡아 사형을 집행하게 만들었던 형사 "챈들러 매닝"은
그 진범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용의자 명단에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주 스토리는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연쇄살인마가 나오는 영화이지만 미국 공포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슬래셔 무비는 아니고 오히려
공포보다는 스릴러쪽에 더 가까운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크게 두 번의 반전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딱히 반전이라고 할 것도 없이 초반에 지루해하지 않고 본다면
누구나 아실 수 있는 반전입니다...
그리고 결말 부분에서의 마지막 반전...
아무래도 스토리가 다소 부족한 영화입니다...
원작의 <하숙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알프레드 히치콕"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게
만든 수작이기 때문에 웬만한 각색을 하지 않고서는 원작의 아성을 넘을 수 없기에...
애시당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죠...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챙겨보셔야 할 영화입니다~!!
아니면 잔인한 공포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일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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