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사랑에 대한 범상치 않은 이야기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everydayfun 2009-03-12 오전 1:02:00 14693   [1]

영화 보면서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생각났다. 당시 그 책을 읽고 난 후 베르테르 효과라고 불릴만큼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영화는 보는 내내 소소한 웃음과 찡한 슬픔이, 하지만 이 슬픔은 갑자기 밀려오는 큰 슬픔이 아니고

 

양파 한 껍질씩 벗겨내듯 쌓여가는 슬픔이니 , 마치 사랑이 쌓이듯 말이다.

 

여러 까메오가 깜짝 등장하여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몇 몇 장면은 새로운 감각의 촬영기법으로 신선하게 다가온다.

 

감독코스를 정식으로 밟지않는 영화계의 아웃사이더

 

동화작가를 꿈꾸는 만큼 원태연 감독의 순수함이 묻어있는 작품이다.

 

최근들어 나는 오랜 생각끝에 결론 지은건데

 

100살을 살다 죽는다고 꼭 성공인생 행복인생이 아니며

 

반대로 젊은 나이에 죽는다고 꼭 슬프고 실패한 불행한 인생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주적 관점과 사고방식이 나날이 사는 동안 많이 밴 탓일까..... 어쨌든 

 

코엑스메가박스서 저녁 9시30분꺼 봤는데 쇼박스 요청으로 하루전 오늘 수욜 미리 개봉하고

 

영화 시작전에 권상우, 이보영, 감독이 다함께 무대인사를 와서 아주 기뻤다.

 

사랑으로 다투는, 사랑으로 번민하는, 사랑으로 애타는  남녀는 한번은 보면

 

좋을 듯하다.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6 17:12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13:19
bla963
슬픔보다더슬픈이야기 DVD고화질 다운감상하기











최신영화무료다운로드 <<클릭





최신드라마무료다운로드 <<클릭
  
2009-03-19 19:28
loveiskilled
기대하지 않은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평들이 좋은 것 같아요 역시 직접가서 봐야 하려나 봅니다 ^^   
2009-03-15 16:54
kdc98
사랑이야기....   
2009-03-14 14:4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3133 [푸시] 푸시 시사회 후기 (2) hakus97 09.03.14 1238 0
73131 [왓치맨] 왓치맨은 25세이상 관람가?! (17) tatotu 09.03.14 19541 4
73130 [왓치맨] 구원자 혹은 파괴자, 야누스의 두 얼굴 (4) sh0528p 09.03.14 1117 0
73129 [지금, 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아닐지.. (3) tkdans90 09.03.13 973 0
73128 [더 레슬러] 심장이 뛰는한 그는 멈추지 않을것이다. (2) tkdans90 09.03.13 1080 0
73127 [왓치맨] 올해 본 영화중 최고였다!! (5) nike2006 09.03.13 1683 1
73126 [여름의 조..] 줄리엣 비노쉬와 올리비에 이사야스가 만나면. (3) wookirok 09.03.13 963 0
73125 [왓치맨] 미국만화!한국엔이만화를모르는사람이많다는것! (2) anon13 09.03.13 1528 0
73124 [13일의 ..] 제이슨이 아닌 여배우들의 가슴으로 사람 놀래키는 13일의 금요일 (1) bayfilms 09.03.13 2204 1
73123 [드래곤볼 ..] 대작(大作)이 아닌 가족용오락영화 (3) kaminari2002 09.03.13 1317 1
73122 [석가모니] 어설픈 벤허.. (3) pontain 09.03.12 900 0
73121 [프로스트 ..] 흥미진진한 인터뷰 게임... (2) ldk209 09.03.12 1076 1
73120 [워낭소리] 펑펑 울었네요 (4) yeon1108 09.03.12 1224 1
73119 [구세주 2] 각종 속편들이 나왓지만, (2) yeon1108 09.03.12 964 1
73118 [그는 당신..] 간만에 본 로맨틱 코미디 (4) yeon1108 09.03.12 1258 1
73117 [쇼퍼홀릭] 카드빚에 허덕이면서도 병적으로 쇼핑을 하는 여자 (3) polo7907 09.03.12 1073 0
73116 [그랜 토리노] 그랜 토리노- 명품배우의 명품영화 (3) casyo 09.03.12 1252 0
73115 [기프트] 현 문명세계의 과도함을 다시금 조금이나마 깨닫게 해준 영화 (7) fornest 09.03.12 19065 1
73114 [그랜 토리노] 올해본 최고의영화!! (4) qowjddms 09.03.12 1449 0
73113 [비카인드 ..] 미셸 공드리 편애 팬의 감상. (3) qorqhdk 09.03.12 1035 0
73112 [워낭소리] 극장판 인간극장, 중년의 마음을 쥐어잡다. (4) qorqhdk 09.03.12 1297 0
73111 [13일의 ..] 여느 미국식 공포영화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영화 (4) fornest 09.03.12 1181 0
73110 [슬럼독 밀..] 포기할 줄 모르는 집념의 도전 (2) sh0528p 09.03.12 1873 0
현재 [슬픔보다 ..] 사랑에 대한 범상치 않은 이야기 (5) everydayfun 09.03.12 14693 1
73108 [인터내셔널] 금융위기를 가십거리로 삼다. (2) revopost 09.03.11 890 0
73107 [벤자민 버..] 사라진다는 거에 대한 자그마한 성찰을 보다. (3) revopost 09.03.11 1387 0
73106 [프로스트 ..]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치 (3) woomai 09.03.11 977 0
73105 [하숙인] 리메이크 영화는 잘 만들면 본전입니다~!! (2) freengun 09.03.11 1649 0
73104 [데쓰 프루프] 역시 특이한 쿠엔틴 타란티노^^ (4) dotea 09.03.11 1143 0
73103 [그랜 토리노] 거장의 힘이 느껴지는 (4) anni67 09.03.11 806 0
73102 [그랜 토리노] 그랜토리노^^ (3) xhtmxm1052 09.03.11 867 0
73101 [슬럼독 밀..] 인도특유의 유머가 있는 훈훈한 영화~ (3) shirley 09.03.11 1027 0

이전으로이전으로676 | 677 | 678 | 679 | 680 | 681 | 682 | 683 | 684 | 685 | 686 | 687 | 688 | 689 | 6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