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흥청망청쓰는 예쁜 여자가 남자를 만나서 변했다.
허나 그 남자 역시 왕자다.
모 이런 이야기.
아...
난 참 이런 영화가 좋다.
꿈을 꾸게 만들고,
주인공 여자에게 감정 이입이 되고, 그래서 내가 사랑을 하는 것 같은 그런 꿈.
무엇보다 제리브룩하이머가 제작했다는 말에 더 솔깃했던 작품.
마네킹이 유혹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고,
주인공이 면접때 아는 것 하나 없이도 당당했던 모습도 좋았다.
물론 괜히 서운하고 그런건,
역시 여자는 예뻐야 왕자를 만난다?
예쁜 애들은 몰 해도 빨리 배우고 당당하다?
아 ..이러면 너무 못난 발상인가.
영화보면서 그냥 아주 조금 생각해봤다.
보는 내내 유쾌했으며,
즐거웠다.
기회가 되어 누군가 같이 보자고 한다면,
내 대답은 무조건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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