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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충격 하지만...
클럽 버터플라이
silverli
2001-02-22 오전 2:19:13
1479
[
2
]
스와핑에 대해 들어 알고는 있었다
또한 스와핑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은 부정적이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을때 스와핑이 도움이 된다면 어쩌면 생각해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방법적인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보면 스와핑을 즐기는 이들도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은 절대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
또한 부부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와핑을 한다는 것도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부부가 서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을 다른 곳에서 찾아 해결한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
물론 해결책이 다른 것에 있을 수 도 있다
하지만 스와핑이 꼭 문제해결의 방법이 될 수 있을까
스와핑을 완전 반대는 안한다
그것이 도움이 된다면 가정파탄보다는 나을 것이기 때문에..
또한 바람을 필 것이라면 변화를 갖는 의미에서 어느정도 조금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하나의 방법으로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스와핑을 했을때 그것이 거기서 그칠 것이냐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문제가 해결됐다 하더라도 나중에는 즐김의 하나로 스와핑을 하지 않을까
그런면에서 스와핑은 우려가 된다
결혼을 안해본 입장에서 많은 말을 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우스운 것일수도 있다
그들의 입장을 겪어보지 않고 이렇다 저렇다 말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되니까
또한 영화에서도 아직은 스와핑에 대해 부정적인 면이 너무나 강하기에 어떤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
스와핑-문제가 있는 부부들이 해결책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는 것이지만 글쎄...
이해는 할 수 있으나 받아들이기는 힘든게 현실이라고 생각된다
나의 생각이 아직은 보수적인 것일까?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1
클럽 버터플라이(2001)
공식홈페이지 : http://www.clubb.co.kr
감독
김재수
배우
김영호
/
아니타
/
윤동환
/
김현희
장르
드라마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96 분
개봉
2001-03-03
국가
한국
20자평 평점
4.67/10 (참여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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