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분위기는 매우 적적하다.
브리주는 평화롭지만 묘한 긴장감이 영화 내내 지속된다.
아마 레이때문일것이다. 그는 마음에 무거운짐을 지고있고, 주위가 고요해지고 평화로와지면 그는 괴로워한다.
생각할 여유와 시간이 많아지므로 더욱 괴로워진다. 그래서 술을 찾게되고 쓰레기도시라 칭한게 아닐까?
이 영화는 킬러들의 내면을 보여준다.
다른 영화들의 킬러들은 무지막지하다. 거침없고 냉철하다. 하지만 이 영화의 킬러들은 약하다.
인간적인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동정이 마구 가게된다.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훌륭했다. 액션보단 인간내면의 연기를 더 필요로한 영화다.
고뇌하고..방황하고..후회하고등 연기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는데 바로 영화포스터이다. 액션영화마냥 소개를 해놓았고 포스터 인물들도 동작이 있다.
포스터가 조금 더 적적했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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