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쪽박을 위한 환상의 구성 날나리 종부전
woomai 2009-03-21 오후 5:03:07 1156   [0]

 

훨씬 전에 만들어져 창고에 처박혀 있다가 쥬얼리의 'One More Time'의 흥행에

힘입어 늦게 개봉이 된 영화.

 

한창 충무로에 돈이 몰려 너도 나도 영화를 만들 시기에 제작되었으나, 개봉이

안되었다는 것은 영화에 무슨 하자가 있다는 짐작이 갈터.

 

그런 영화가 가수가 노래 떳다고 재밋어 질리는 만무하다.

 

나는 박정아의 주연캐스팅이 소속사가 제작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성사된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 영화의 감독님이 날나리 종부역에는 박정아가 적역이라고

출연제안을 했단다.

 

CF만 300편 이상을 찍으셨다는 감독님은 장편영화를 110분짜리 CF로 착각을 하셨을까?

 

5년을 사전준비했다는 말이 도저히 사실로 믿겨 지지않고, 주인공을 왜 연기 초보인

가수에게 맡긴걸까?

 

CF야 연기못해도 어떻게든 잘 만들 수 있었겠지만, 영화를 너무 쉽게 본게 아닐까?

 

종반부 종가집 일가들과 조폭들의 싸움을 보고는 정말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젊은 주연들의 어설픈연기와, 재연배우들보다도 못한 단역들의 연기, 그리고 임부가

술마시고 술주정하고, 종부 라이벌을 친구시켜 술먹여 여관보내는 장면을 촬영하는

것은 정말 어떻게 봐줘야 하는 걸까?

 

일반 관객들은 그렇다 치고

종가집 종부들이 이 영화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5 17:10
powerkwd
기회되면 볼께용~   
2009-05-27 22:45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3264 [더 리더:..] 시사회재밌게보고왔어요~^^ (3) oneerr 09.03.24 1240 0
73263 [더 리더:..] 사랑이란 참 어렵네요.. (3) riggomo 09.03.24 1043 0
73262 [더 리더:..] 시사회 다녀왔어요(스포) (4) tkdans90 09.03.24 1012 0
73261 [여름의 조..] [적나라촌평] (3) csc0610 09.03.24 807 0
73260 [13일의 ..] 13일의 금요일, 시사회에서 본 느낌 ^^; (2) dlsnqkqh 09.03.24 1025 0
73259 [실종] 영화가 끝나고 난 뒤에 잔상이 남아 찝찝한 영화 (10) polo7907 09.03.23 26617 0
73258 [엘라의 모..] 다른 영화와 헷갈려서 봤지만 재미있었다 (2) sksk7710 09.03.23 1187 0
73257 [말리와 나] 못말리는 말리 (2) moviepan 09.03.23 844 0
73256 [슬럼독 밀..] 발리우드의 헐리우드 점령기 (4) dongyop 09.03.23 1370 6
73255 [단지 유령..] 여행을 떠나는 이유에 대하여 (3) numoojoa 09.03.23 798 0
73254 [푸시]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대결, 유기적으로 얽힌 스토리와 반전! <푸시> (2) mkfilm21c 09.03.23 1037 0
73253 [슬럼독 밀..] 빈민가 청년의 헐리우드식 성공 스토리.. (12) ldk209 09.03.23 2402 8
73252 [단지 유령..] 아름다운 영상, 아름다운 사람 (4) smjsmj 09.03.23 762 0
73251 [화이트 노..] 신선한 소재 그리고 어처구니 없는 결말~!! (2) freengun 09.03.23 1026 0
73250 [실종] 기억나는 건 문성근씨의 연기뿐... (7) fnfnaldi 09.03.23 6526 6
73249 [4요일] 뭔가를 얘기하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전달하지 못한 영화~!! (2) freengun 09.03.23 1103 0
73248 [그랜 토리노] 남성들도 울린영화 그랜 토리노... (3) dotea 09.03.23 1324 0
73247 [실종] 지금 이 영화밖에 볼 영화가 없는듯. (6) hkmkjy 09.03.23 1410 0
73246 [슬럼독 밀..] 좋은 영화이긴 한데 걸작은 아니다 (4) bjmaximus 09.03.23 1276 0
73245 [슬픔보다 ..] 감추어진 아쉬움에 더 애틋해져만 가는 사랑...- (2) yujin007 09.03.23 1201 0
73244 [슬럼독 밀..] 리뷰 (3) jhkim55 09.03.23 1179 0
73243 [13일의 ..] 우리의 제이슨 돌리도~ (2) dongyop 09.03.22 1222 8
73242 [드래곤볼 ..] 내가 이 영화를 왜 봤을까? (2) dongyop 09.03.22 1209 8
73241 [실종] 진짜 잔인한 걸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이 영화를~ (2) dongyop 09.03.22 1667 5
73240 [프로스트 ..] 대박과 쪽박 사이 (2) dongyop 09.03.22 1329 5
73239 [드래곤볼 ..] 할리우드 에피소드3-<졸작의 역습> (3) kujevum 09.03.22 1060 0
73238 [슬럼독 밀..] 처음보는 인도영화 ~ (3) everlsk 09.03.22 1108 0
73237 [왓치맨] 인간의 정의는 과연 지켜질 수 있는가? (2) gtgta 09.03.21 1191 0
73236 [슬픔보다 ..] 잔인한 사랑이야기 (3) fornest 09.03.21 1662 0
73235 [슬럼독 밀..] 리뷰를통해 얻은 행운~나도 밀리어네어 (3) anon13 09.03.21 987 0
현재 [날나리 종..] 쪽박을 위한 환상의 구성 (2) woomai 09.03.21 1156 0
73233 [왓치맨] 보기 전에 이 글을 꼭 보세요. (17) kkobuki7 09.03.21 15524 3

이전으로이전으로676 | 677 | 678 | 679 | 680 | 681 | 682 | 683 | 684 | 685 | 686 | 687 | 688 | 689 | 6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