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포스터도 그랬고.. 영화도 그랬고..
특히나 상을 많이 받은 영화는 의례 지루하다는 게
공식적이라면 공식적인 사실이라 정말 기대하지 않았다.
아니, 볼 생각도 없었다.
하지만 동생이 나름 재미있었다고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게 되었다.
나름 이 영화를 통해 인도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 했다.
그리고 은근 다들 배역이 넘 잘 어울리고 연기도 짱 잘했다.
아역으로 나온 아이들도 어찌나 귀여운지..ㅋ
내가 원하는 진실된 사랑을 하고 있는 그 두 사람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였다..
영화를 볼 때는 참 많은 것을 느꼈는데 막상 글로 표현하려니 힘들다.
무튼 인생의 어떤 순간도 우리에게 무의미한 순간은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개척해나가느냐가
그 사람의 운명이라 생각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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