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 반전영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사실 한국영화중에서 짜임새있고 정말 소름이 끼칠만한 반전영화를 본적이 몇번 없었다.
세븐데이즈는 김윤진이 나왔다거나 그런거 보다는 사실 입소문으로 본 영화이다.
입소문만큼 믿을만한 정보는 없기에 기대를 한껏 품고 관람하고 역시나 2시간동안 나를 완전히 영화에 빠지게 만들었다.
끝나기 전까지 긴장을 늦출수 없었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결국 최종 결론이 나왔을때에는 소름을 넘어서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되었다.
외국영화중엔 유주얼 서스펙트, 쏘우 등 훌륭한 반전영화가 많다.
항상 부러워햇지만 이제 당당히 말할수 있을것 같다. 우리나라도 훌륭한 반전이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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