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추리극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등장한 그림자 살인!!!
처음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는 시체부터 나오더군요 ㅋㅋ
너무나 제가 좋아하는 장르이기에 집중해서 빠져들었습니다
처음에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듯하게....
탐정인 황정민씨와 의생인 류덕환씨의 감칠만 나는 연기와
흥미로운 스토리~~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그 시대의 과학으로
풀어나가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조선시대 별순감이 약간 생각나기도..
마지막 살인에 얽힌 동기들과 범인이 드러나면서
왜 그림자 살인 인지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더군요~~
개인적으로 추리 영화를 좋아하는제게는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본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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