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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격투씬을 원한다면 보지말라!!! 꽤 싶도 깊은영화다 왓치맨
joyhoon1234 2009-03-25 오후 11:34:29 1127   [0]

씨지비에서 본 왓치맨!!
처음 생각에는 그냥 단순히 왓치맨에 앙심을 품은 악당들이 역대 왓치맨들은 죽이고, 역대 왓치맨들이 그 범인들과 싸우는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대 전혀 다른 내용이더군요.
처음에는 역시 제 생각대로 인듯 했습니다.
역대 왓치맨 중 죽은 사람들을 보여주고 코미디언이 살해 당하는 장면을 보여주죠.
코미디언이 처음 문을 부수고 들어올때 올줄 알았다는 말에 코미디언은 먼갈 눈치 챗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대 멀 눈치 챗는지는 나중에야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이 영화에서 로어셰크가 기록자로서 추리를 하면서 뒤를 쫏으며 이 영화에 숨겨진 이야기가 나오는데, 단순한 복수가 아니라 그 역시도 세계의 평화를 위한다는 명목아래였죠.
결과적으론 바이트의 생각대로 모든것이 이루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바이트가 좋은 일을 한것이지만 과정은 절코 깨끗하지가 않았죠. 대체에너지를 개발해서 전쟁의 근원을 해결해 세상에 평화를 안겨주겠다는 이면에는 절대 풀수없을 문제를 존에서 던저 존의 과학자로서의 인성을 건드려 이성적인 측면을 극대화함으로 유일한 인연의 끈이라 할수있는 쥬피터와 멀어지게했죠.
그리고 고의적으로 존의 주위 사람들을 매수 암에 걸리게 하여 존으로 하여금 사람들을 멀리하게 하고, 인간에게 정을 끈도록함으로 모든 계획이 완료 되어서 존이 절대 악이되서 지구를 떠나게 조성을 했죠.
그 과정 중 계획이 탄로나 살인도 저지르고, 존을 절대 악으로 만들기 위해 무고한 시민을 수백만명을 죽였죠.
결국은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없다는 걸을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가 자기만에 선과 악이 있는것이죠. 바이트의 방법은 잘못됐지만 수백만명의 희생으로 수억명의 목숨을 건졋으니,,,


또한 이 영화에서는 단순한 영웅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인간에 대해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단적으로 코미디언은 인간의 악한 본성을 보여주었죠. 자신이 욕을 먹고 나쁜짓을 하는 것을 알면서도 세상의 위선과 거짓에 부정하려 자신의 마음대로 행했죠.
여성을 강간하고 내키는대로 살인을 저지르고...
그리고 존(맨허튼)은 사람들의 이기주의랄까 무관심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특히 배트남전에서 코미디언이 한말이 가장 단적이었습니다.
'넌 총알을 수은으로 만들수도 있었고 내 총을 없앨수도 있어지만 너와 관계된것이 아니니까 귀찮아서 그냥 방관하고 있었던거야. 넌 인간을 아낄줄 모르면서 위하는척하는거야.'
이것에서 현대에서 이성을 강조한 이성적인 인간의 자신외의 무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었고, 실제로 우리한테 하는 말인듯 느낄때가 있었습니다.
실제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일이 아니기에 도와주기는 커녕 외면하고 지나가는 일이 많으니까요.
그래도 나름 희망이라고 할수있는 인간 사이에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 주피터인데 주피터의 역활이 좀 가벼웟던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주피터의 역활이 크게 존과 세상의 연결점. 존에게 사랑의 위대함을 일깨워주는 존재, 사랑의 결실 정도로 볼수있는데 존과 세상의 연결점과 사랑의 결실로는 충분히 볼 수있었습니다.
주피터가 존을 떠남으로써 존이 세상과의 괴리를 느끼고 화성으로 떠나버리니까요. 그리고 주피터의 어머니는 코미디언에게 강간을 당할뻔 했고 폭행을 당하기도 햇지만, 주피터를 낳음으로 주피터를 사랑함으로 코미디언을 미워하지 않게 됐죠.
어머니에게는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사랑하는 아이를 준 사람을 증오 할수만은 없었던거죠.
하지만 존에게 사랑을 일깨워주는 존재로써는 불합격이었습니다.
존을 떠나서 있다가 화성에서 존에게 일깨워 줬다면 괜찮을탠데 이건 머 존을 떠나고 바로 댄이랑 붙어먹다가 존 나타나니까 다시 존한테 갔다 왔다가,,,,,,
인간 사이의 사랑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휴 먼가 복잡한 영화라,,,ㅋㅋ

이 영화는 무언가를 암시하고 전해주려는 의도는 강한 영화였지만 그런 의도와 흥미를 동시에 유발하기엔 실패했다고 볼수있는것 같습니다.
영화 내용이나 전개는 그런면이 많지만 광고는 흥미를 자극 시키니까요.
그러다 보니 보는 사람들은 화려한 격투씬을 생각하고 왔다가 사뭇 다른 전개에 인간의 심도깊은 이야기를 하니,,, 재미없게 느끼겠죠.
제 평점은,,,
★★★☆☆ 드리겟습니다.

흥미를 위해선 절대 보지마십시오. 꽤 심도 깊어 지루하실겁니다.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5 16:42
powerkwd
기회되면 볼께용~   
2009-05-27 19: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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