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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굴레.. 엘레지
fornest 2009-03-29 오후 7:33:57 891   [0]

작년 말인가 '페넬로피 크루즈' 주연의 영화 '러브 인 클라우즈'를 보고서 그녀에 대해서 새삼 연

기력이 풍부하다 못해 달관의 경지에 이른 배우구나 생각했었다. 올해는 영화 '엘레지'로 노년신

사와 사랑에 빠지는 역을 맡았다는데 그녀의 연기는 물론 스토리 구성 자체에도 궁금증이 물씬

싸여가 만날 날만을 기다렸는데 기어코 만날 기회가 생겼다.

 

사랑을 믿지 않는 문학 교수 데이빗(벤 킹슬리).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의 대학원생 콘수엘

라(페널로페 크루즈). 하룻밤 욕망으로 여겼던 콘수엘라가 사랑을 원하자 그는 도망쳐 버린다.

그로부터 2년 후, 자신이 그녀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본인이 번듯한 직업에 가정에 얽매어 있지 않은 몸, 그리고 신체적으로 그리 이상이 있지 않은

노년신사, 그런 본인에게 30살 연하의 아리따운 여인이 조건을 따지지 않고 오직 사랑이란 굴레

에 얽매어 다가온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을 해본다. 생각을 해본즉 90% 이상은 30살 연하의 아

리따운 여인이랑 만사 제쳐놓고 사랑의 굴레에 얽매일 것이다. 오직 둘의 시간만 보낼 수 있다면

말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인의 주변의 가족들에게 소개를 시키는 것과  몹쓸병에 걸려 아리따

운 신체의 일부를 칼로 도려낸다면..그녀와 사랑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그건 아무리 생각해

도 답을 찾을 수 가 없었다.  이처럼 좀 황당하다고 생각할진 몰라도 생각을 잠시나마 아니 영화

를 관람한 그 날 내내 생각에 잠기게 한 스토리 구성이고 다시한번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의 매

력에 빠져 든 영화 '엘레지'였다. 영화를 다 관람하고나서 이런 생각과 동시에 왜 가수 이미자 선

생님이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P align=left>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5 15:09
powerkwd
기회되면 볼께용~   
2009-05-27 19: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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