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아무생각없이 가끔 웃고싶을때, 파인애플 소동
kaminari2002 2009-03-31 오전 5:27:40 1205   [0]

'사고친 후에', '슈퍼 배드' 등으로 할리우드에서

확실한 코미디 차세대배우로 자리잡은 '세스 로건'의 신작.

이번엔 멀쩡한 넝마를 가졌던 배우 '제임스 프랑코' (스파이더맨의 친구녀석이었던)

를 데리고 와 덜 떨어진듯한 대마초 상인으로 변신시켜 2인조 사고뭉치로 활약했다.

 

 

내용은 오로지 대마초 '파인애플 익스프레스'를 중점으로,

이도저도 말도 안되는 황당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를 펼쳐나가며

'우정'을 대마초 파는 이와 사는 이의 친구쌓기로 결실맺는다.

황당하지만 뭔가 짠~한 구석으로 끝맺는게 특기인 '세스 로건' 영화답게.

 

대마초가 중심인지라 정말 대마초에 물탄듯, 대마초에 쩔은듯

항상 그런 분위기인지라 뭐를 해도 '쟤네, 대마초를 했지, 그래서 그래~'

하며 넘어가게 되는 묘한 분위기의 영화.

 

뇌를 빼놓고 봐도 될 정도로 (ㅋㅋ) 그냥그냥 정신없이 보면 되는 영화.

본인도 그렇게 보았고, 잠시 딴청하고 보아도 충분히 껄껄 웃으면서

볼수 있는 그런 영화였다. 아무생각없이 가끔 웃고싶을때,

황당하게 벌어지는 코미디들을 보고싶을 때.

이 영화를 보라.

 

그래도, 이런 영화가 미국에서 잘 먹히듯이

무려 8700만달러나 벌어들였고,

올해 아카데미에선 이 영화의 한장면을 따와서

패러디하기도 할 정도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세스 로건'의 코미디는 해외에선 먹히긴 힘들지만,

자국에서 꽤나 사랑받는다. 프로듀스, 각본까지 직접 다 할정도로

코미디엔 재능있는 그이기에 항상 차기작은 어느정도 기대된다.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5 14:58
powerkwd
기회되면 볼께용~   
2009-05-27 19:19
jinrooneshot
0   
2009-04-17 18:0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3399 [그림자살인] [적나라촌평] (3) csc0610 09.04.01 998 0
73398 [기프트] 독창성의 아쉬움으로인한 아류작의 오명 (2) sh0528p 09.04.01 922 0
73397 [용의자 X..] 절대로 결론을 보기전에는 예측이나 상상을 하시지 말 것!!! (4) fornest 09.03.31 1282 0
73396 [작전] 우리들은 개미들일뿐.. (2) ayh0517 09.03.31 1222 0
73395 [푸시] 아.. 나도 초능력.. (2) ayh0517 09.03.31 964 0
73394 [벤자민 버..] 길지만 지루 하지 않은 영화. (3) ayh0517 09.03.31 1368 0
73393 [과속스캔들] 나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 넘은 영화. (5) ayh0517 09.03.31 1625 0
73392 [그랜 토리노] 클린트 이스트우드.. (6) pontain 09.03.31 1453 5
73391 [번 애프터..] 허상을 다루는 코언 형제의 솜씨... (3) ldk209 09.03.31 1189 2
73390 [더 리더:..] 이 정도면 원작을 잘 그렸습니다..연기 또한 충분히 훌륭했습니다~!! (4) freengun 09.03.31 1404 0
73389 [신부들의 ..] '앤 헤서웨이'를 만난 것 만으로도 만족한 영화였다. (3) fornest 09.03.31 1062 0
73388 [더 리더:..] 진정한 사랑 영화 (6) squirrel80 09.03.31 10042 4
73387 [기프트] 선물이냐~ 아니면 통제냐~ (4) dongyop 09.03.31 924 3
73386 [슬럼독 밀..] 역사,문화,사회상의 현장에 있었던 소년 (3) dotea 09.03.31 1340 0
73385 [슬럼독 밀..] 기대치는 조금 낮췄으면. (4) no11suzuki 09.03.31 1382 0
73384 [트와일라잇] 뱀파이어 영화만은 아니라는거. (3) no11suzuki 09.03.31 1776 0
73383 [키친] 키친 (3) no11suzuki 09.03.31 1263 0
73382 [더 레슬러] 미키루크 다큐멘터리. (3) no11suzuki 09.03.31 1129 0
73381 [달콤한 거..] ....박진희씨 얼굴본... (3) no11suzuki 09.03.31 1146 2
73380 [기프트] 미국은 세계를 감시하고 우리는 미국을 감시한다... (5) ldk209 09.03.31 956 0
73379 [과속스캔들] 기분 울적할때 장르불문 이영화를 보세요. (4) no11suzuki 09.03.31 1418 0
73378 [그림자살인] 영화의 어설픔을 능가하는 황정민의 매력 (4) dotea 09.03.31 947 0
현재 [파인애플 ..] 아무생각없이 가끔 웃고싶을때, (3) kaminari2002 09.03.31 1205 0
73376 [구세주 2] 영화를 다 보고나서야 왜 제목이 구세주인지 알았습니다... (3) hrqueen1 09.03.31 1666 0
73375 [푸시] 간만에 순수하게 즐긴 오락영화! (3) kaminari2002 09.03.31 979 0
73374 [쓰리 타임즈] 말이 없는 영화..;; (2) ehgmlrj 09.03.30 1076 0
73373 [쓰리 타임즈] 말이 없는 영화..;; (2) ehgmlrj 09.03.30 833 0
73372 [쇼퍼홀릭] 영화는 영화일뿐 (2) woomai 09.03.30 834 0
73371 [기프트] [적나라촌평]기프트 (2) csc0610 09.03.30 899 0
73370 [더 리더:..] 성실하게 산다는 것 또는 올바르게 산다는 것.... (3) ldk209 09.03.30 1772 4
73369 [그랜 토리노] 2008 2009 최고의 영화(스토리 일부 누설?) (4) flypack 09.03.30 1145 0
73368 [라스트 프..] 영화에서나 있을법한.. (3) moviepan 09.03.30 1305 0

이전으로이전으로661 | 662 | 663 | 664 | 665 | 666 | 667 | 668 | 669 | 670 | 671 | 672 | 673 | 674 | 67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