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기만 했었다.
점점 보면서 문제가 심각함을 깨달았다.
아무리.. 아무리 그래도
저정도면 심각한 수준이겠구나.
이해를 못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현대판 신데렐라라고 할 수 있지만
나름 현실성을 가미한 듯 하다.
결국 성실하게(?) 살아온 친구는
그냥 그런 남자친구와 결혼해서 살고,
빚을 져서라도 늘 명품을 샀던
주인공은
결국은 백마탄 왕자와
화려하게 살아간다.
그 결말이 조금 씁쓸했다.
아~ 나도 빚져서라도
화려하게 살까?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대신 쇼핑은 적당히 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