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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지금 보라고 만든 것인가? 더 원
yellowunis 2002-06-16 오후 7:06:57 1731   [9]
더 원.
오직 남는건 텅빈 가슴 한구석의 허탈함뿐.
관객을 뭘로 보는건가? 애들처럼 멍해진 눈으로 동경의 눈빛으로 영화를 보란 말인가?
영화 후반 연이어 계속되는 액션씬 동안! 난 솔직히 이연걸의 액션보단 조금씩 티가 나는 상대역의 뒷모습만 봤다.
아직 더원을 빌려보지 않은 이들에게 말하겠다.
찬란한 예고편의 제 2의 매트릭스(당치도 않다.--)라 불리우던,
더원이 실패한 이유!

첫째!
재미가 없다. 아무리 치고 박는 액션물이라 하지만 이렇게 맥이 빠질 수가, 어차피 이연걸이 이길거 왜 그리 오래 싸우더냐?!

둘째!
내용=애들이 보다 웃는다.
125개의 우주의 나를 모두 죽이면 막강한 힘을 얻는다고? 이 무슨 시시껄렁한 만화영화 주제란 말인가? 요즘 만화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구성력과 내용은 중반부터 사람을 미치게 한다!

셋째!
액션=황비홍이 100배, 아니 1000배는 낫다!
와이어 액션?! 매트릭스의 계를 이를 액션?! 모두 잊어라! 예고편에서 나오는 액션이 전부다. 모 방송국의 모 프로그램에서 잠깐 나온 더원의 액션은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실제 영화에서의 액션은 별거 없이 끝났다.

넷째!
흐지부지한 결말!
마지막 결말은 마치 원고 독촉에 시달리다 못해 마지못해 뭉개 놓은 것만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마지막이 좋으면 전부가 좋다.
하지만 더원은 이런 충고도 무시한채 영화를 최악의 졸작으로 버려놓고 말았다.

결론!
비디오로 보나 영화관에서 보나 결론은 단 하나!
더원!
시간과 돈 동시에 아까운 이 시대에 보기 힘든 졸작!
더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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