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살인...
우리나라 영화 예고편은 정말 잘만드는것같다.
이 영화역시 예고편을 보고 본격수사탐정영화라구 생각했다.
왠지 콜롬보같은 영화를 상상했는데..
그림자살인은 탐정극이라구 하기에는 너무나 산만하고..
내용도 부실함 그자체였다.
그냥 가벼운 코미디 영화정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황정민,류덕환,엄지원,오달수등 개성강한 배우들을 내세우고도 특별한 재미를 전해주지못하고 겉도는듯한..
시간을 늘릴려구 억지스러운 스토리로 채워진것같다.
우연히 살인사건과 휘말린 인턴의사 류덕환..
그가 사건을 의뢰한 전직경찰이며 지금은 심부름센터같은 것을운영하는 황정민..
어쩌구 저쩌구 해서 수사에 나서는데..
탐정극의 추리해가는 재미는 거의 느껴보지 못하고..
황정민의 개인기에 의존한듯한 지루함이 더 많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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