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로맨틱 코미디는 좋아하긴 하지만 이 영화는 여자들의 허영심을 보여주는 영화라는
기분이 들어서 별로 더라구요~
설정이 너무 말도 안되죠~ 웨딩플래너의 실수로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결혼식을
해야하는 절친... 너무 너무 절친인데, 결혼식장을 사수하려고 몸부림 치는 그녀들의 모습이
아무리 결혼이 환상과 꿈이 담겨있다지만 이건 아니잖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간 중간 나레이션이 독특하긴 했지만, 최근 영화에서 많이 시도되었던거라 신선함은 없더군요~
그냥 시간 때우기에도 개인적으로 별로였지만, 그건 영화적 취향이니까~ 여튼 개인적으로는 재미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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