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나는 예비신랑이다.
여자친구가 보고싶다고 해서 본 신부들의 전쟁을 보면서 재미도 없었지만 이해도 할 수 없었다.
너무 너무 친한 두친구가 프라자호텔에서 6월 결혼을 평생의 소원으로 꿈꿨다가
웨딩플래너의 실수로 한날 한시에 결혼식을 치르면서 벌어지는 두 친구의 다툼이 주된 내용이다.
내용자체도 별게 없거니와...
에피소드들도 너무 식상한것들이라 조금 지루했다.
같은 로맨틱코메디라도 재미있는것들은 남자가 보기에도 재미있는걸들이 많았는데
이 신부들의 전쟁은 이해할수가 없다.
특히 마지막의 결론은... 더더욱 이해불가.
한가지 이영화를 보면서 명심한것은 신부가 결혼준비를 할때 잘 도와줘야 불화가 없다는 그런 교훈?
나래이션에서 결혼준비를 하면서 신랑신부가 정말 영원한 베필인지 아닌지 알수가 있다고 하던데 그말이 맞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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