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한 사람만 없었어도...... 미쓰 루시힐
hrqueen1 2009-04-13 오전 12:28:08 1131   [0]

 어제 2시 반으로 화정시네마에서 울 랑이랑 같이 봤습니다.

 동네 아줌마가 애들 봐준다고.... 첨엔 10시부터 봐준다고 했다가 우여곡절끝에 애들봐주고...^^ 간만에 데이트였는데...시누이 온다고 해서 결국 영화볼 동안만 데이트했지만....해서 같이 보았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요. 그 넓은 좌석에 딱 세사람 있더라구요. 한 사람만 없었어도...

정말 요새 대형체인점 아니면 사람이 안모이는 건지, 아니면 영화계가 불황이어서 그런건지....?!?!

 

코미디영화지만 참 따뜻하고 뭉클한 영화였습니다.

나름 이유도 있고 비약도 없었고 외국에는 그렇게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요새 어렵잖아요. 어떻게 제작했는지는 몰라도 지금 분위기하고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인구가 2만이 안되면 울나라 읍수준인데.... 미국의 소시민 사회는 그렇구나. 꼭 [사일런트 힐]을 보는 것 같고, 그래도 거긴 노인들만 있지는 않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디나 어느 나라는 똑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남자배우가 누군가 함 적기전에 검색해봐야 했었는데....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저씨같은 모습인데도 무척이나 호감가는 인상이었는데, 둘이 어울리는 것 같고 아닌 것 같고.

사랑이라는 연결고리의 진부한 러브스토리이지만, 그래도 공감가는 것이기에.....

무엇보다 맨처음부터 나온 무엇이 이 영화의 키워드라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맞아 기분 좋았습니다.

 

나중에 함 네티즌논쟁에 참여해야 겠어요. 정말 영화를 안보는 건지? 아님 체인점만 가는 건지....? 한사람만 없었으면 정말 하늘이 주신 데이트데이였었는데 말이예요.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3 17:44
powerkwd
기회되면 볼께용~   
2009-05-27 14:5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3624 [용의자 X..] X의 개입으로 답은 아름답게 완성된다... (3) ldk209 09.04.14 1141 0
73623 [그녀들의 방] 그.녀.들.의.방 (3) siroiki 09.04.14 1618 0
73622 [굿바이] 굿’ 바이 : Good&Bye (2) siroiki 09.04.14 1301 0
73621 [과속스캔들] 과속 스캔들~ (4) siroiki 09.04.14 1442 0
73620 [가필드 :..] 마법의샘물~? (2) siroiki 09.04.14 1180 0
73619 [13일의 ..] 13일의 금요일 (2) siroiki 09.04.14 1155 0
73618 [노잉] [적나라촌평] (4) csc0610 09.04.14 1230 1
73617 [나의 판타..] 꿈을 갖고 살아가는 어린아이들에게 추천하고 픈 영화 (4) fornest 09.04.13 1163 0
73616 [그림자살인] 흥미진진하지만 약간 씁쓸... (8) shimjinbo 09.04.13 22217 1
73615 [기프트] 무언가 매우 부족한 영화... (2) kies0317 09.04.13 909 0
73614 [슬럼독 밀..] 마지막까지 다른 긴장을 늦추지않게하는 (2) moviepan 09.04.13 1337 0
73613 [미쓰 루시힐] 진행의 흐름이 보이는 영화 (2) gotooz 09.04.13 1030 0
73612 [안나와 알..] 충분히 흥미로운 리메이크작.. (4) ldk209 09.04.13 1977 6
73611 [13구역 ..] 더이상 스트레스는 없다. (3) yonge100 09.04.13 1217 0
73610 [우리집에 ..] 우리집에 왜 왔니 후기 (2) marinppo 09.04.13 1334 0
73609 [살기 위하여] 살기위하여 보고왔어요^^ (3) puhackh 09.04.13 984 1
73608 [나의 판타..]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보고왔어요 (4) puhackh 09.04.13 1045 0
73607 [우리집에 ..] 사랑이 누군가에게는 기적이다... (2) ldk209 09.04.13 1292 0
73606 [살기 위하여] 우리의 갯벌... (3) k99ee025 09.04.13 892 0
73604 [똥파리] 완전 대박입니다. (4) patron10 09.04.13 1866 0
73603 [13구역 ..] <스피드>, <액션>, <개그>의 삼박자!! (7) zelgadis 09.04.13 14509 1
현재 [미쓰 루시힐] 한 사람만 없었어도...... (2) hrqueen1 09.04.13 1131 0
73601 [엽문] 화끈한 무술로 일본을 혼내준 대리만족 (8) sh0528p 09.04.12 21989 2
73600 [나의 판타..] 진짜 완소 영화입니다! (6) ekthal8791 09.04.12 23154 1
73599 [살기 위하여] 해수유통. 기어이 담은 카메라에 박수를 보낸다. (3) revopost 09.04.12 948 0
73598 [실종] 촌사람에 대한 선입견.. (2) pontain 09.04.12 1209 1
73597 [번 애프터..] 뭘말하려는걸까?뭐저?뭐지? (2) ex2line 09.04.12 1070 0
73596 [드래곤볼 ..] 조잡한 스토리 저렴한 등장인물.. (2) ex2line 09.04.12 1163 0
73595 [뉴욕은 언..] 예고편의 발랄함과 상큼함은 어디로... (2) ex2line 09.04.12 1166 0
73594 [슬픔보다 ..] 사랑하기에 너무나 사랑하기에... (1) ex2line 09.04.12 1122 0
73593 [13일의 ..] 확실히 제인슨은 무섭다 (2) ex2line 09.04.12 1110 0
73592 [슬럼독 밀..] 소리없이강한 영화 끝까지 자리에서 일어설수가 없었다. (2) ex2line 09.04.12 1569 1

이전으로이전으로661 | 662 | 663 | 664 | 665 | 666 | 667 | 668 | 669 | 670 | 671 | 672 | 673 | 674 | 67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